▲신설법인 소개 자료
중국 가전 기업 하이얼이 로봇 전문기업을 설립했다. 소비자 및 산업용 로봇 등 광범위한 로봇 개발 및 판매, 인공지능(AI)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중국 언론 정췐즈싱에 따르면 중국 가전 기업 하이얼(Haier, 海尔) 그룹 산하 하이얼스마트홈(Haier Smart Home, 海尔智家)은 최근 로봇 전문기업인 '하이얼슝디로봇(海尔兄弟机器人科技)을 설립했다. 자본금은 1000만위안(약 19억 7800만원) 이다.
신설 법인의 소재지는 칭다오(青岛)이며 법정 대표자는 딩라이궈(丁来国)다. 지분은 하이얼스마트홈이 100% 보유했다.
신설법인의 경영 범위는 지능형 로봇 판매, 산업용 로봇 판매, 특수 작업 로봇 제조, 산업용 로봇 설치 및 유지 보수, 소비자용 서비스 로봇 제조, 소비자용 서비스 로봇 판매, 산업용 로봇 제조, 지능형 로봇 연구개발 등이다. 또한 인공지능 하드웨어 판매,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기초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기초 자원 및 기술 플랫폼, 인공지능 이론 및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광범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984년 설립된 하이얼스마트홈은 1993년 상하이 A주, 2020년 홍콩 H주에 상장했으며 하이얼뿐 아니라 GE어플라이언시스 등 하이엔드 가전 브랜드 사업을 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 주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다양한 가전을 보급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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