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업용 로봇 기업 '로케', IPO 추진

 

 

 

 

 

중국 산업 로봇 기업 로케(ROKAE, 珞石机器人)가 IPO를 추진한다.

 

27일 중국 언론 이방둥리에 따르면 중국 산업 로봇 기업 로케(ROKAE, 珞石机器人)가 A주 IPO를 추진한다. 지난 25일 산둥(山东)증권감독국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궈타이쥔안(Guotai Junan, 国泰君安)증권과 협약을 체결했다.

 

로케는 2015년 설립된 로봇 기업으로 다관절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 시리즈를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의 상품과 자체 개발한 지식재산권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상업용 및 의료용 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로케는 중국에서 산업용 및 협동 로봇 두 종류 로봇 상품군 시리즈를 보유하고 양산하고 있는 로봇 기업으로 꼽힌다.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둥징, 상하이, 선전, 산둥에 연구개발센터를 두고 있으며 연구개발 인력의 80% 이상이 석사 이상 학력이다.

 

3kg~220kg 가반 하중의 로봇을 커버하고 있으며 총 50여개 종류의 제품 라인을 보유했다. 8개의 글로벌 지사 및 연간 생산능력 3만 대 이상의 지능형 제조 공장도 운영하고 있다. 40여 개 국가에서 판매 및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독일, 말레이시아, 브라질, 멕시코, 일본, 한국 등 국가에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로케는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상품 개발 및 보급도 가속화하고 있으며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품 설계 수준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AI 보조 설계를 통해 알고리즘을 최적화하고 상품 구조를 개선하면서 생산 원가는 낮추고 생산 효율은 향상시키고 있다.

 

연마 로봇을 자동차, 항공 등 산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올해 유명 자동차 제조 기업에 제품을 적용해 생산 효율을 30% 높이고 폐기율을 5% 이하로 낮췄다. 로케는 설립 이후 15억위안(약 3030억원) 이상의 투자를 받았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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