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ES의 디팔레타이징 솔루션
비전 AI 로봇 솔루션기업 씨메스(대표 이성호)는 현대그룹의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계열사인 현대무벡스와 21억 규모로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단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메스와 현대무벡스는 지난 2022년 8월에 미래형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과 혁신적인 자동화 물류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씨메스는 로봇 시스템 설계부터 AI 모델 생성 및 서빙까지 모두 자체 개발하며,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설계부터 공급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Full-stack Engineering(풀스택 엔지니어링)기업으로, AI 지능형 로보틱스 시장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대무벡스와 체결한 이번 단일공급계약규모는 씨메스의 2023년 매출액 대비 약 27.03%으로 단일 매출의 규모 자체가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는 물류 산업 등의 시장에 지능형 로봇 자동화가 대중화되어가고 있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씨메스의 대표적인 물류 로봇 솔루션으로는 랜덤 팔레타이징과 디팔레타이징, 피스피킹 솔루션 등이 있다. ▲ ‘랜덤 팔레타이징/디팔레타이징 솔루션’은 3D 비전과 AI를 통해 특정 위치에 있는 다양한 제품의 정보, 위치 등을 사람의 눈처럼 인식한 후, 정교한 로보틱스 기술을 이용해 산업용 로봇이 마치 사람의 팔처럼 컨베이어 등의 지정된 위치에 제품을 이·적재하는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다. ▲’피스피킹 솔루션’은 비전 AI로 다양한 물품들을 인식한 후, 지정된 곳으로 운반하는 로봇 솔루션이다. 씨메스의 물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은 좋지 않은 작업환경이거나, 제품의 중량과 크기가 작업자에게 근골격계 질환이나 산업재해를 야기할 수 있는 물류·제조 산업 현장에서 폭넓게 쓰이고 있다.
이성호 씨메스 대표는 “씨메스는 3D 비전기술과 AI, 로봇 모션제어 3가지 기술을 융합한 SW 기술 기반의 AI 로봇 선도 기업으로써 지능형 로봇 자동화 시장의 성공적인 확대를 이끌어갈 예정”이라며, “표준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하나의 고객사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물류·제조 기업에 씨메스의 지능형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도입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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