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024 로보월드] 브릴스, 한국로봇사용자협회와 MOU 체결

로봇신문사 2024. 10. 28. 16:38

 

 

 

 

 

브릴스(대표 전진)가 로봇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과 ESG 경영을 위해 한국로봇사용자협회(한국로봇리퍼브기술센터)와 로봇 리퍼브(재공급품 판매) 산업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브릴스와 한국로봇사용자협회는 지난 23일 일산 킨텍스 로보월드 현장에서 ‘중고 로봇 재제조 로봇 리퍼브 산업 육성 및 로봇 활용 첨단 제조공정 기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중고 로봇의 재제조 및 품질 인증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통해 로봇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중고 로봇의 원활한 공급망 구축과 기술 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고 로봇의 안정적인 공급과 더불어 재제조 인증 체계 수립, 품질 보증을 통한 시장에서의 신뢰도 향상이다. 브릴스는 중고 로봇의 재제조 및 리퍼브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로봇 산업 내 자원 재활용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국로봇사용자협회는 로봇 품질 검사 자료 제공과 함께 재자원화 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중고 로봇 산업 시장의 안정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브릴스와 한국로봇사용자협회는 중고 로봇의 재제조 및 리퍼브 과정을 통해 로봇 산업 내 자원의 재활용을 촉진해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새로운 로봇 생산에 필요한 자원과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적 부담이 크게 줄 수 있다. 또한 중고 로봇의 수명을 연장하고 재자원화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고 순환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브릴스 전진 대표는 “한국로봇사용자협회와의 협력은 중고 로봇 시장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로봇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 개발, 더 나아가 고객사들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고 산업 내 자원 순환을 촉진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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