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中 공업정보화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발전 촉진하겠다"

로봇신문사 2024. 10. 16. 16:29

 

 

 

 

 

중국 정부가 휴머노이드 로봇을 새로운 중점 산업으로 삼아 적극적으로 발전을 지원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 왕장핑(王江平) 부부장은 최근 국무원 주최 언론 간담회에서 미래 산업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휴머노이드 로봇,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6G' 등 새로운 분야를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기업이 지능형 제조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도록 지원하고 전형적인 산업의 지능형 제조 기술 응용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왕 부부장은 현장의 응용을 심화하면서 저고도 경제(저고도 공역에서 유인 및 무인 항공기를 운반체로 한 저고도 비행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산업이 융합 발전하는 복합적인 형태의 경제), 지능형 제조 등을 통해 질적 생산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이 같은 정책의 일환으로 저고도 물류, 도시 간 항공 교통, 저고도 여행 등 저고도 소비의 새로운 업종 육성을 가속화하게 된다.

 

농림 축산 보호, 순찰 및 모니터링, 응급 구조 등에도 새로운 모델을 확장해 경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왕 부부장은 중점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 개선과 설비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 특수 국채 지원 프로젝트의 비준과 자금 조달을 가속화하고, 이미 1500억 위안(약 28조 6830억 원) 규모의 기술 업그레이드 및 재대출 프로젝트 역시 빠르게 추진한다.

 

최근 은행에 신규 특별 재대출 사업을 잇달아 권고하면서 내년 제조업 신기술과 도시 시범 프로젝트에 를 앞당겨 진행할 계획이다. 이미 산업 영역에서 진행 중이거나 연내 착수하는 프로젝트가 약 3만6천개로 향후 3년 간 11조 위안(약 2103조 4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전망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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