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릭스 브록마이어 이구스 CEO가 로드 아일랜드 럼포드에 위치한 새로운 사출 성형 시설과 확장된 로봇 캠퍼스에서 손님을 맞고 있다. (사진=팀 컬버하우스 , 피어리스 미디어)
독일에 본사를 둔 모션 플라스틱 공급업체 이구스(igus)가 지난 2일(현지시각) 로드 아일랜드 럼포드 북미 본사에 2만평방피트(약 1860㎡·560평) 이상의 사출 성형 창고 공간을 추가함으로써 확장된 새 시설의 개장을 기념했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
이구스는 사출성형 공장 확장 외에도 새로이 로봇 캠퍼스를 개소했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독일 외 지역에서는 처음인 이 회사의 새로운 사출 성형 시설, 로보틱스 캠퍼스와 배송 및 수령을 할 수 있는 창고를 포함하는 북미 본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출성형 시설, 더 성장할 여지
개소식에서 펠릭스 브록마이어 이구스 최고경영자(CEO)는 프로비던스 시 교외에서의 자사 성장을 강조하며 캠퍼스에 온 손님들을 환영했다. 이 회사는 1985년부터 럼포드에서 일해 오고 있으며 북미 본사에 500명 이상의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이 회사 사출 성형 시설은 현재 50대의 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억달러(약 2700억원)가 투입된 새로운 시설에서 3배의 생산 능력을 가지게 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이구스는 자사 로봇 캠퍼스에서 자체 개발한 로봇을 통한 로봇 부품 사용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비용 효율적인 저비용 로봇 마켓플레이스(RBTX)를 강조했다. 브록마이어는 “목표는 이구스 고객을 위해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용 부품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자동화를 더 쉽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잭 리드 로드 아일랜드 상원의원과 리즈 태너 로드 아일랜드 상무장관도 개회식 연설을 통해 이 회사의 로드 아일랜드에 대한 지속적 투자, 그리고 로드 아일랜드가 이구스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구스의 새로운 로봇 캠퍼스와 사출 성형 시설이 있는 길을 따라 위치한 이 회사의 창고와 북미 본사에는 회사 부품을 위한 시연실과 함께 출하 및 수령을 위한 19만평방피트(약 1만7600㎡·5300평) 규모의 시설이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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