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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화웨이, '5G-A'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

로봇신문사 2024. 9. 30. 11:39

 

 

 

 

 

중국 통신 장비 기업 화웨이가 '5G-어드밴스드(A)'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5G-어드밴스드(A)'는 6G 통신 이전 단계로, 5.5G라고 불린다.

 

26일 중국 언론 신징바오에 따르면, 화웨이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베이징(北京) 차이나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국제정보통신전시회'에서 5G-A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다. 화웨이가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임바디드인텔리전스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이 휴머노이드 로봇은 5G-A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연결됐다.

 

여성의 모습을 한 이 로봇은 눈을 깜박이거나 자연스럽게 입을 벌리고 손을 흔들었다. 참관객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했으며, 참관객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도 보여줬다.

 

화웨이 관계자는 "5G-A가 AI와 결합하면 사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더욱 개인화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5G-A는 5G의 네트워크 기능과 커버리지를 강화해 인터넷 산업의 3D화, 클라우드화, 만물인터넷 지능화, 통신 및 감지의 통합 등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는 5G-A의 상용화 원년이다. 네트워크 측정 속도가 3Gbps에서 5Gbps로 빨라졌으며, 향후 10Gbps를 돌파할 전망이다. 기존 5G 기술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속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아가 F5G-A는 유선 네트워크 분야의 새로운 성능을 가져오면서, 400G 초광대역 성능에 99.9999% 신뢰성 보장, 1ms 초저지연 성능을 보여준다.

 

한편 전시장에선 5G-A 기반 AI 로봇 이외에도 다양한 소비자용 AI 상품이 공개됐다. AI 포토월, 클라우드 폰, AI 두뇌-컴퓨터 테스트, AI 영상 실시간 렌더링 등 기술들이 시연됐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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