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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이츠, LA에서 코코로보틱스 배송 로봇 서비스

로봇신문사 2024. 9. 3. 14:20

 

 

 

▲로스엔젤레스 카운티에서 배달중인 코코로보틱스의 배달로봇. (사진=코코로보틱스)

 

우버이츠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보도를 이용하는 자율 배달을 확대하기 위해 코코로보틱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파트너십은 LA 지역에 있는 수백명의 상인으로 구성된 코코로보틱스의 기존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우버 이츠는 이미 할리우드 지역의 보도 배달 파트너인 서브 로보틱스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로봇 서비스 제공 지역에서 우버이츠를 통해 주문하는 고객은 배달 옵션으로 ‘로봇’을 선택할 수 있다.

 

코코로보틱스는 2020년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설립된 이후 30만 건 이상의 무공해 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핀란드와 LA에 배치된 1000대 이상의 로봇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 회사는 현재 LA 인근 산타모니카, 베니스, 웨스트 LA, 웨스트우드, 웨스트 할리우드, 할리우드, 다운타운 LA, 코리아타운, 유니버시티 파크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코코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수천 대의 로봇을 추가로 미국과 유럽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레스토랑 직원이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하기 위해 로봇에 넣고 있다. (사진=코코로보틱스)

 

자크 라쉬 코코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버와 협력해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배달 로봇군(群)으로 이 파트너십을 전례 없는 규모로 키우고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저렴한 로봇 배달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보도 로봇을 이용한 도시 배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LA와 같이 날씨가 좋은 지역에서 그렇다. 로봇은 보도에 있고 차량 교통에서 벗어나 있다. 보도 로봇은 학생들이 식사와 기타 품목을 주문할 수 있는 대학 캠퍼스로도 확장되고 있다.

 

노아 지크 우버 글로벌 자율주행 모빌리티 및 배달 부문 책임자는 “우버 이츠는 코코의 보도 로봇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상인과 고객 모두의 배달 경험을 개선하게 돼 기쁘다. LA에서 로봇 배달을 계속 대중화함에 따라, 코코와의 파트너십은 배달의 보다 지속 가능하고 자율적인 미래를 향한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게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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