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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액트, 가정용 로봇 '마이캣'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

로봇신문사 2024. 7. 23. 17:23

 

 

국내 로봇 스타트업인 매크로액트(Macroact, 대표 강의혁)가 적응형 스마트홈 로봇 ‘마이캣(Maicat)’을 일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선행 판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마이캣은 고양이 모양의 인공지능 로봇이다. 매크로액트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마이캣 로봇이 고령자를 대상으로 안정감과 애착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캣은 스마트홈, 자율학습 능력, 우수한 이동성을 통합한 로봇으로, 가정 환경과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고도로 적응할 수 있으며 자신의 기능을 계속 진화시켜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집안을 이동하면서 침입자 등을 모니터링하고, 긴급시 경보를 발송한다. 노인들을 위해 복약 리마인드 등 기능을 지원한다.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인터랙티브 기능도 갖추고 있다.

 

마이캣은 ▲ 강화학습과 적응형 인공지능을 통한 개인화된 체험 ▲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학습하고 개별적인 요구에 따른 최적의 지원 서비스 제공 ▲ 자율 모션 제어와 슬램(SLAM) 기술을 통한 정밀한 위치 매핑 및 내비게이션 ▲ 스마트 물체 검출 기능을 통한 안전한 내비게이션 및 장애물 회피 ▲ ROS와 오픈CV를 활용한 고도의 연결성과 컴퓨터비전 ▲ 자동 충전 ▲간단한 커스터마이징과 원격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등을 특징으로 한다.

 

강의혁 매크로액트 대표는 “스마트 홈 통합을 가능하게 하는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독자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적응형 로봇은 사용자의 개별적인 요구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고도로 맞춤화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캣이 일본인들의 일상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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