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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휴머노이드로봇 기업 ‘림스다이나믹스’, 시리즈A 투자 유치

로봇신문사 2024. 7. 16. 16:45

 

 

 

 

 

휴머노이드 로봇과 4족 보행 로봇 등을 개발하는 중국 로봇 기업 림스다이나믹스가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기술 개발과 응용 분야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언론 상하이정췐바오에 따르면, 중국 범용 로봇 스타트업 림스다이나믹스(LimX Dynamics, 逐际动力)가 최근 여러 기업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투자자는 차이나머천츠그룹(CHINA MERCHANTS GROUP, 招商局集团) 투자사 자오상쥐촹터우(招商局创投), 상하이자동차그룹(SAIC, 上汽集团) 산하 사모 투자 플랫폼 상치캐피탈(SHANG QI CAPITAL, 尚颀资本), 유명 투자사 겸 주주인 프리스펀드(FREES FUND, 峰瑞资本), 바이탈브릿지(VITALBRIDGE, 绿洲资本), 퓨처캐피탈(Future Capital, 明势资本) 등이다.

 

2개월 동안 시리즈 A 전략 투자를 완성하고 총 6개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이중 세 개 기업은 업계 선두급 투자사다. 인공지능(AI), 자동차 제조, 물류 및 도시 종합 서비스 등 영역에서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

 

림스다이나믹스의 시리즈A 투자 목표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AI 시대에 맞춰, 전략적 산업 자원 및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멀티 모달 초거대 모델을 이용한 범용 휴머노이들 로봇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의 응용과 검증을 촉진한다.

 

이 회사는 대형언어모델(LLM),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모션인텔리전스(Motion Intelligence) 등 3대 기술을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에 유기적으로 통합한다. 여기에 강력한 컴퓨팅 성능을 지원해 AI 성능을 높이면서, 멀티모달 감지에 기반한 휴머노이드 로봇 전신 모션 제어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범용 로봇 기술이 지능형 제조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전략 산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차기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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