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설립 1년 여의 로봇 스타트업이 1300억 원 규모의 대단위 투자를 성사시켰다.
25일 중국 언론 터우쯔졔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北京) 갈봇(GALBOT, 银河通用机器人)은 7억 위안(약 1333억 5000만 원) 규모 엔젤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메이투안뎬핑잔터우(美团点评战投), 베이징자동차캐피탈(BAIC CAPITAL, 北汽产投), 센스캐피탈(SenseCapital, 商汤国香基金), 쉰페이지진(讯飞基金) 등이 전략적 및 산업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치밍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启明创投), 블루런벤처스(BLUERUN VENTURES, 蓝驰创投), 매트릭스파트너스차이나(matrix PARTNERS CHINA, 经纬创投), 소스코드캐피탈(SOURCE CODE CAPITAL, 源码资本), IDG캐피탈파트너스(IDG Capital Partners, IDG资本) 등 주요 금융사를 비롯해 라이트하우스(LIGHTHOUSE, 光源资本)가 전담 재무 고문을 맡았으며 초기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갈봇은 지속적으로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의 범용 일반화 능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동시에 초거대 모델을 실제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기술과 하드웨어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지난 2년 간, 글로벌 생성형 AI 기술의 고속 발전으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는 AI의 물리적 세계에 있어 중요한 매개체이자 다음 단계 능력의 확장으로 여겨졌다. 기존 로봇의 인지 수준을 극대화시키면서 시대를 초월하는 의의를 갖는다.
갈봇은 2023년 5월 설립 이래 범용 일반화 가능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로봇을 가정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핵심 팀원은 인공지능, 로봇, 지능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등 영역에서 성공적인 과학 연구, 상품화 등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높은 수준의 비전 언어 그래픽 초거대 모델의 최적화 등 임바디드 인텔리전스의 다양한 측면에서 핵심 기술을 개발했으며, 여러 항목의 기능 실행 레벨에서 핵심 기술의 독자적 개발을 해냈다.
지난주 '2024 즈위안(智源) 컨퍼런스'에서 첫 일반화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 로봇 '갈봇 G1(银河通用G1)'을 발표했다. 이 로봇은 강력한 일반화 인지 및 파악 기능과 3D 비전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회사는 하드웨어에 알고리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으며, 연내 자체 개발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로봇을 사업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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