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시, 창핑에 첨단 로봇 산업 클러스터 조성

 

 

 

 

 

중국 베이징시(계획천연자원위원회)가 창핑(昌平)구 북서쪽 사허시베이폔(沙河西北片)구의 여러 블록에 로봇 산업 단지, 의약 헬스케어 산업 단지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중국 언론 진타이쯔쉰이 12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미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로봇 산업 단지뿐 아니라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단지, 그리고 베이징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中国石油天然气集团)의 R&D 센터 1단계 등이 포함된다.

 

로봇 산업 단지 프로젝트는, 로봇 혁신 성과를 상용화하면서 로봇 시범 테스트 및 검증 등을 위한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로봇 기술 혁신부터 응용 실증에 이르는 하이엔드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단 목표다.

 

'베이징 창핑구의 사허베이 혁신 기지 및 지능형 제조 기지 CP-01-0102 등 블록 제어 계획(2021~2035)'를 통해 블록을 통제하고 클러스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프로젝트 추진 계획 범위는 웨이라이커쉐청시(未来科学城西)구에 위치했으며, 주요 블록 6개, 총 계획 부지 면적이 1723ha(헥타르)다. 이 블록은 웨이라이커쉐청시 북서쪽 관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협업 혁신 발전 및 생명과학 혁신 발전의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또 베이징-티베트 고속도로, 베이징-신강 고속도로, 6환 도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교외 철도의 북동 순환선이 이 곳을 통과한다. 첨단 기술 관련 고등 교육 및 생태 수변 주택 등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