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상하이시가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앞당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상하이시경제정보위원회 장잉(张英) 주임은 지난 18일 열린 '제5회 상하이 혁신창업 청년50인포럼'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플랫폼을 통해 이 분야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연구 성과를 상용화할 것이다. 인재 육성과 함께 통합형 혁신 생태계를 지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주임은 전일 상하이에 '국가지방공공건설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가 설립된 것에 대해 의미를 두고 "이 센터가 휴머노이드 로봇 영역의 첫 공공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장 주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관련 정책을 공들여 만들고 있으며, 애플리케이션과 현장이 주도하는 방향을 지향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 임바디드인텔리전스(체화 지능) 초거대 모델, 민첩한 손 등 핵심 기술의 돌파구 마련을 지원하겠단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업 제조와 서비스 등 영역의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을 도모하고 3년 내 1000대의 대규모 시범 응용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하이는 전략적 신흥 산업 및 미래 산업으로서 '새로운 질적 생산력(新质生产力)'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상하이는 지난해 산업 로봇 생산액이 249억2000억 위안, 생산량이 6만6000대에 달했다. 또 '지능형 로봇+' 계획을 통해 지능형 공장에 1만 대의 지능형 로봇 도입을 추진하고 내년까지 중점 산업의 로봇 밀도를 1만명 당 500대로 늘리겠단 목표도 세웠다. (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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