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산둥사범(山东师范)대학 환경미생물 모니터링 및 정화 혁신 창업팀이 4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공기 중 병원성 미생물 지능형 모니터링 및 정화 로봇 '웨이웨이안(卫微安)'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로봇은 학교, 레스토랑 등에서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 10분 마다 공기 중 미생물 농도 데이터를 업데이트해 조기 경보 대응 속도가 50배 빨라졌다. 황색포도상구균, 칸디다 알비칸스, H1N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 일반적 병원균에 대한 소독 효율이 99%에 이른다. 최대 100대의 기기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10만 ㎡ 공간을 커버할 수 있다. 이 로봇은 기존 위생 관리 문제를 해결하면서 공중 보건을 위한 새로운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매체에 따르면 로봇 기술은 산둥 환경과학자학회 전문가의 검증을 받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