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사로 비전 소프트웨어 기술이 적용된 로봇
머신러닝 지원 로봇 기업 오사로(OSARO)가 픽킹, 디팔레타이징, 인덕션, 키팅 및 기타 자동화된 기능을 위한 첨단 비전 소프트웨어인 오사로 사이트웍스(OSARO SightWorks)를 주문 처리 운영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을 설계 및 구축하는 통합업체 및 타사 물류업체(3PL)에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오사로 사이트웍스는 분주하고 종종 위험한 전자상거래 주문 처리 환경에서 작업자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작업을 로봇이 보고 인식하고 파악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오사로의 비전 소프트웨어와 관련 센서 및 카메라 기술의 강력한 조합은 오사로에서 이미 제공하고 있는 기존의 포괄적인 키팅, 배깅, 인덕션 및 피스 피킹 시스템을 넘어서는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오사로 사이트웍스는 이미 로보티카(Robotica), 미션디자인앤오토메이션(Mission Design and Automation), IHI, LG CNS, 이노테크(Innotech)와 같은 업계 최대의 통합업체 및 로봇 솔루션 제공업체에서 채택하고 있다.
오사로 최고경영자 데릭 프리드모어(Derik Pridmore)는 “시스템 통합업체, 3PL 및 기타 협력업체들은 이제 고객과 협력하여 자사가 원하는 컴포넌트를 사용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동화 OEM 업체인 로보티카(Robotica Inc.)의 최고경영자 제이 뒤가(Jay Dugat)는 “오사로의 비전 소프트웨어는 우리가 본 다른 어떤 머신 러닝 비전보다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면서, “우리는 디캔팅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완성하기 위해 자동 디팔레타이징 기능이 필요했다. 오사로 기반으로 작동하는 당사의 디팔(DePal) 제품은 혼합 팔레트를 처리하고 당사의 아봇(ABOT) 박스 개봉 기술을 직접 배포하여 자동화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오사로는 다양한 솔루션에 대한 실제 평가를 거쳐 선택되었다. 우리는 주변 조명의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까다로운 패키지를 높은 신뢰도로 구별하는 능력 때문에 오사로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디팔레타이징의 경우 오사로의 로봇은 혼합 케이스를 인식 및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팔레트에 쌓인 상자에 있는 박스 커터나 테이프 디스펜서와 같은 외부 물체도 인식할 수 있다. 시스템은 경보를 발생시키고 이러한 물체가 제거될 때까지 작업을 중지한다. 상자가 손상되어 들어 올릴 때 파손될 수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조치가 이루어진다. 오사로 로봇은 이러한 동적 상황을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미국의 자동화시스템 통합업체인 미션디자인앤오토메이션은 현재 오사로 비전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로봇 키팅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중이다. 미션의 부사장 라이언 릴리브리지(Ryan Lillibridge)는 “사이트웍스는 키팅 기능뿐만 아니라 미래의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응용 분야에 적용될 솔루션을 위한 모든 로봇 피스 픽킹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라면서, “오사로 팀은 배포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당사와 긴밀히 협력했다. 오사로의 빠르고 훈련이 간편한 AI 모델은 신제품 출시 속도를 대폭 높여주며 강력한 API는 완전한 턴키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간편한 통합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전문서비스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뉴빌리티-HL클레무브, 자율주행 로봇 개발 기술협력 MOU 체결 (0) | 2023.06.12 |
---|---|
알지티,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 강화 (0) | 2023.06.12 |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 보행 로봇 '스팟' 기능 업그레이드 (0) | 2023.06.12 |
하베스트 오토메이션, 제초 로봇 스타트업 '터틸'과 합병 (0) | 2023.06.12 |
SK하이닉스, 동국대와 ‘스마트 기술 공동 연구 협약' 체결 (0) | 2023.0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