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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검색엔진 및 인공지능(AI) 업체인 바이두가 신년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해 세계 최대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구축하는 데 속도를 올리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바이두는 우한에서 대규모로 완전 자율주행 상업화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플랫폼 아폴로(APOLLO)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며 중국 전역에 로보택시를 200대 추가 투입해 세계 최대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을 구축하는 데 열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바이두의 자율주행서비스 플랫폼 ‘아폴로고(Apollo Go)'의 우한 내 서비스 지역을 130㎢로 확대해 서비스 이용 가능 사람수도 1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우한시 경제기술개발구 쥔산신청(軍山新城)에서 경제개발구 5환까지로 서비스지역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또 영업시간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연장해 시민들의 야간 외출 수요를 전면 충족시킬 방침이다.
바이두 관계자는 "바이두 아폴로는 AI 기술에 기반해 완전 자율주행의 상업화 운영을 실현했다"며 "현재 자율주행기술의 범용화 수준이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어 새로운 도시에서 기술을 적용하는 시간은 불과 20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전했다.
Dorothy Choi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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