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개막한 '2022 독일 뉴렌베르크 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SPS 2022)에 참가한 에스피지 부스 모습
산업용 기어드 모터와 가전용 모터 감속기 전문 업체인 주식회사 에스피지(SPG)가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뉴렌베르크에서 열리는 '2022 독일 뉴렌베르크 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SPS 2022)에 참가해 유럽 시장 확대에 나섰다.
1991년 설립된 에스피지는 그동안 일본의 하모닉 드라이브, 심포 등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로봇 관절용 정밀 감속기를 국산화 해 국내 로봇 기업 및 해외 기업에 수출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로봇 부품기업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협동로봇 관절에 사용되는 SH 감속기와 산업용 로봇의 관절로 쓰이는 SR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전시회에 에스피지는 SH/SR 정밀 감속기를 비롯해 BLDC 기어드 모터, 산업용 모터, 기어드 모터, 스텝 모터 및 드라이버 등 회사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독일 지역 판매점과 함께 제품 상담 및 수출 상담을 펼칠 계획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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