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파이압, 16kg 드는 고진공 파이코봇L 출시

 

 

 

▲인도 파이압의 35파운드(16kg) 탑재 능력을 가진 파이코봇. (사진=파이압)

 

인도 파이압(Piab)이 최대 35파운드(약 16kg)의 리프팅 용량을 가진 파이코봇L(PiCOBOT L)을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인도 파이압은 더 큰 버전을 추가하면서 지속적으로 파이코봇을 발전시켜왔다. 파이코봇L은 소형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 이 협동로봇은 높은 탑재량과 낮은 구축 높이를 결합해 최대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이코봇L은 제조업체에서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전자상거래, 물류 및 창고용 사용할 수 있어 특히 매력적이다. 기존 버전과 동일한 기술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즉, 진공 펌프 장치와 옵션 그리퍼 장치로 구성돼 있다.

 

이 협동로봇은 진공 펌프 장치는 확장할 수 있고, 다양한 수의 최신 강력한 동축(COAX) 카트리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로봇은 훨씬 더 높은 진공 성능을 제공하며 포장 및 팔레타이징, 부품 조립 또는 머신텐딩 시 높은 생산성을 위해 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에도 빠르게 이동한다.

 

로봇의 높은 진공 흐름은 크고 무거운 단일 물체에서 다수의 작은 물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물체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는 대형 케노스 폼 그리퍼의 배치를 더욱 용이하게 한다.

 

파이코봇L은 또한 파이압의 커스텀 라인 전문가들이나 고객, 또는 시스템 통합(SI) 업체가 직접 개발한 어떤 맞춤형 엔드 이펙터와도 잘 어울리는 훌륭한 플랫폼이다. 펌프 하단의 진공 연결 덕분에 다른 그리퍼 장치를 연결할 때 추가 케이블이 필요없다.

 

파이코봇L은 수동으로 그리퍼 변경 및 펌프 장치의 공구 분리를 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공구변경 속도를 높이려면 지속적 작동을 보장하기 위한 자동화 프로세스가 요구된다. 또 하나의 솔루션으로 많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는 가장 낮은 비용의 배치가 가능케 한다. 또 공구 교환기의 그리퍼 스위치를 수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

 

따라서 파이압의 가장 중요한 추가 사항은 옵션인 자동 공구 교환기를 추가 엔드 이펙터를 위한 도킹 스테이션을 결합시킨 것이다.

 

자동 공구 교환기에는 엔드 이펙터의 어댑터 플레이트를 잠그거나 잠금 해제할 수 있는 레버가 장착돼 있다. 레버가 도킹 스테이션에 의해 자동 개폐되도록 설계돼 코봇에서 그립 장치를 제거할 수 있도록 했고, 사람이 개입할 필요없이 다른 장치를 픽업 및 연결할 수 있게 했다.

 

파이코봇L은 세척이 필요할 수 있는 부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따라서 필요한 경우 이젝터 카트리지를 부분적으로 추출하고 진공 스테이지를 청소할 수도 있다. 이와함께 먼지 보호 필터를 통합함으로써 기계 가동 시간을 더욱 극대화했다. 펌프 본체는 IP65 방진·방수 표준을 준수하는 견고함 덕분에 가혹한 환경에서도 오랫동안 작동한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최신 강력 동축 진공 카트리지를 활용함으로써 고속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코봇은 5인치(12.5cm) 미만의 낮은 높이에서 16kg의 높은 탑재량을 갖는다. 즉, 더 낮은 높이에서 더 많은 양을 들어올린다.

 

▲둥근 모서리로 만들어져 인간-로봇 직접 협업에 안전하다.

 

▲손쉬운 유지 보수성과 IP65 표준을 준수하는 견고한 바디가 가혹한 환경에서도 높은 가동 시간을 제공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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