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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이레, 잔디깎기 로봇 '실레노시티(SilenoCity)' 국내 출시

로봇신문사 2020. 3. 12. 09:34



▲ 가데나(GARDENA)의 로봇잔디깎기 ‘실레노시티(SilenoCity)’(사진=경진이레)

국내 공작기계 도매업체인 경진이레(대표 장호성)가 정원용품 전문 생산기업인 가데나(GARDENA)의 잔디깎기 로봇 '실레노시티(SilenoCity)'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진이레는 실레노시티가 잔디깎기를 통해 그동안 갖고 있던 편견을 해소하고, 즐거움은 물론 이 시간동안 더 많은 소중한 일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실레노시티의 강점을 다음과 같이 4가지로 꼽았다.

첫째, 가장 조용한 잔디깎기 로봇으로 타사의 잔디깎기 로봇 대비 58dB의 저소음으로 작동해 밤낮 관계없이 평화로운 잔디깎기가 가능하다.

둘째, 특허받은 가이드 케이블의 탑재로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너비 60cm의 좁은 통로에서도 작업이 가능함은 물론, 구불구불한 구조에서도 실레노시티 충전소로 돌아가는 가장 빠른 경로를 찾아갈 수 있고 다시 빠르게 복귀해 제 기능을 발휘한다.

셋째, 실레노시티는 젖은 풀과 흙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비가 와도 날씨에 관계없이 작업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0여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잔디깎기 로봇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기술력과 신뢰성 ,그리고 내구성이 뛰어난 기술력의 집합체라는 설명이다.

가데나의 국내 대표 총판인 경진이레의 임성훈 전무는 "이번 실레노시티의 국내 출시를 통해 잔디깎기가 더 이상 노동이 아닌 즐거운 일로 기다려지는 시간이 될 수 있음을 확인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잔디깎기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되는 실레노시티는 종류가 두 가지로 250㎡와 500㎡형이 있다.

한편 경진이레는 이번 실레노시티의 출시에 맞춰 가드닝 전문지인 월간 '가드닝'을 통해 체험단을 운영한다. 한 달간 실시될 실레노시티 체험단은 정원을 가꾸는 응모자들의 신청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월간 '가드닝'과 경진이레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상협  robot3@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