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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테크, ‘CES 2026’서 글로벌 로봇 구동부품 핵심 기업으로 부상

로봇신문사 2026. 1. 9. 14:55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맨 오른쪽)가 ‘CES 2026’에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핵심 부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초정밀 로봇 구동모듈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SBB, 대표 류재완·송진웅)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로봇·휴머노이드 기업들과의 현장 교류를 확대하며 핵심 구동부품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M.AX 얼라이언스 일원으로 ‘CES 2026’에 참가 중인 에스비비테크 부스에는 현대모비스 대표를 비롯해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교수 등 로봇·모빌리티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직접 방문해, 에스비비테크의 핵심 구동 기술과 제품을 살펴봤다.

또 테슬라,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LG, 한화, HL만도 등 국내 대기업 관계자들과 기술적 관심사와 로봇 시장 트렌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를 통해 에스비비테크는 휴머노이드 및 차세대 로보틱스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조건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공통된 인사이트를 도출했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진행된 미디어 브리핑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와 완성 로봇 제조사, 부품 바이어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향후 해외 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질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에스비비테크는 이번 ‘CES 2026’에서 로봇 성능과 원가 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구동부품 기업으로 참여해 △하모닉 감속기 △소형 액추에이터 △조향·편심 구동기 등 핵심 기술이 집약된 주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고도화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에스비비테크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살펴본 것은 완성 로봇을 뒷받침하는 핵심 부품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이 현장에서도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는 “CES 2026을 통해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휴머노이드를 비롯한 차세대 로봇 시장에서 핵심 구동 부품의 역할과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를 계기로 완성 로봇 제조사를 비롯해 부품 바이어들과의 사업 협력 기회를 넓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비비테크는 로봇 구동모듈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해 국산화에 성공한 기업으로, 자체 치형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감속기·베어링·구동모듈 등 초정밀 로봇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향·편심 구동기 등 모빌리티 기반 신규 구동모듈 개발과 적용을 확대하며, 산업용 로봇을 넘어 소형 모빌리티 및 차세대 로보틱스 분야로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에스비비테크는 로봇과 소형 모빌리티를 아우르는 고부가 구동 플랫폼 기업으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지호 기자 jhochoi51@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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