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봇 기업이 1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로봇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를 짓는다.
9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베스트(BEST, 博思特)의 ‘미래 지능형 제조 슈퍼 공장’ 1기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 완료돼 일부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후속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총 5억위안(약 1039억원)이 투자된 이 기지는 건축 면적이 3만8000㎡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휴머노이드 로봇 및 부품 연구개발, 정밀 가공, 지능형 조립 응용 등이 이뤄지게 된다. 로봇구독(RaaS) 서비스도 이뤄질 전망이다.
쑤저우(苏州)에 위치한 이 공장의 전체 기지 기준으로 기초 공사가 60% 완성됐으며, 2027년 완공 예정이다.
1기 프로젝트에만 4억8000만위안(약 998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능형 인간-로봇 협동 로봇 제조 기지로 쓰인다. 연구개발 및 생산 공간 면적이 7만5400㎡에 달한다.

▲중국 베스트의 ‘미래 지능형 제조 슈퍼 공장’ 1기 프로젝트가 완료돼 일부 운영에 돌입했다. (사진=중국로봇망)
기지에서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지능형 생산라인, 지능형 물류 시스템과 디지털 관리 플랫폼을 적용한다.
이 기지가 건설되면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 가전,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하이엔드 장비, 에이전트 등 산업에 로봇 등을 공급할 전망이다.
베스트는 2008년 설립된 자동화 기업으로 지능형 로봇 조립 주요 기업이다. 이미 애플을 비롯한 30개의 세계 500대 기업과 100여 개의 유명 제조 기업에 로봇과 지능형 제조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능형 공장을 통해 로봇과 유연 조립 생산라인을 운영하면서 경쟁력을 갖췄다.
베스트 산하 로봇 기업인 솽쯔즈칭(双子智擎)은 산업용 고정밀 휴머노이드 로봇 제품인 ‘제미나이봇(GeminiBot) A1’을 개발한 바 있다. 지난 11월 말 공개된 이 제미나이봇 A1 로봇은 듀얼엔진 협동 및 마이크로미터 단위 동적 경로 계획 등 강점을 가지면서 정밀성, 강도, 에너지 효율 및 가성비 등을 갖춰 대량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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