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유비테크, 또 휴머노이드 로봇 100억원 규모 수주...AI 기업에 납품

로봇신문사 2025. 12. 11. 17:10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의 대규모 납품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유비테크(UBTECH, 优必选)가 중국 주요 AI 초거대 모델 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금액 규모는 5000만위안(약 104억원)이다.

공급되는 제품은 세계 첫 자율 배터리 교체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Walker S2)’이며 연내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다.

양사 협약에 따라 로봇 하드웨어 공급 이외에도 유비테크가 로봇 데이터 인터페이스 및 기술 개방을 하게 된다. AI 기업의 초거대 모델과 로봇 본체 2차 개발을 지원한다. 기술 교류 및 지원을 통해 기초 제어, 멀티모달 감지부터 고급 임무 계획에 이르는 다양한 기술을 협동 개발하고, 공동으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및 복잡한 모델 통합을 시도한다.

▲중국 유비테크가 중국 주요 AI 초거대 모델 기업과 휴머노이드 로봇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국로봇망)

결과적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복잡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한 응용 잠재력을 높이고 지능화 수준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중순 유비테크는 워커 S2의 양산 및 납품을 시작했으며 초도 물량 100대가 이미 산업 일선에 적용됐다. 자동차 제조, 지능형 제조, 지능형 물류,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됐다.

최근 유비테크의 워커 S2 생산능력은 월 300대를 넘어섰으며, 연간 납품 대수가 500대를 넘을 전망이다. 유비테크는 개방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임바디드 인텔리전스+수직모델+데이터를 결합해 휴머노이드 로봇 및 다양한 모델간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더 많은 현장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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