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율주행 택시 운영에 접목한다.
3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차오차오(CAOCAO, 曹操出行)와 두봇(DOBOT, 越疆科技)이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로보택시 운영을 위해 로봇 기술을 차량 청소, 유지보수, 충전 등에 응용한다. 운영 및 유지보수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로보택시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기술과 인프라를 구축한다.
차오차오는 중국 자동차그룹인 지리홀딩그룹(GEELY HOLDING GROUP, 吉利控股集团)이 2015년 설립한 친환경차 공유 차량 기업이다. 특히 로보택시 상용화를 위해 세워졌으며 세계 몇 안되는 로보택시 풀체인 보유 기업으로 꼽힌다.

▲중국 차오차오와 두봇이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중국로봇망)
두봇은 중국 주요 로봇 기업으로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분야 협동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및 다족 로봇 등 다양한 형태 로봇을 양산해 응용하고 있다. 환경 감지 및 자율 의사결정 시스템이 여러 업종에 적용됐으며 두봇의 로봇이 이미 글로벌 자동차 및 가전 업계 등에 대규모 상용화됐다.
이 협력에서 두봇이 로보택시의 지능화를 위한 로봇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양사가 함께 로보택시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로봇을 개발하고 로보택시 거점 운영 센터 지능화를 추진하는 게 이번 협력의 골자다.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해 로봇이 차량의 청소, 유지보수, 충전 등을 할 수 있게 하면서 로보택시의 운영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일환으로 3일 차오차오의 로보택시가 항저우(杭州)에서 운영을 개시하면서 두봇의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휴머노이드 로봇 아톰(Atom)이 직원으로 합류했다. 아톰은 AI 안내 및 상호 교류, 무인화 유지보수(로보택시 외관 검측 및 정밀 청소 등) 등을 수행하게 된다. 로보택시 운영의 무인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셈이다.
두봇은 이미 폭스콘(FOXCONN, 富士康), 비야디(BYD, 比亚迪), 토요타(TOYOTA), 벤츠 등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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