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타트업 타스(TARS, 它石智航)가 1억 2000만달러(약 1759억원) 규모 엔젤 투자를 유치했다. 이 규모는 중국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분야 최대 규모 엔젤 투자 유치 금액이다.
이번 투자는 블루런벤처스(BlueRun Ventures, 蓝驰创投), 치밍벤처파트너스(Qiming venture Partners, 启明创投)가 주도하고 리니어벤처(Linear Venture, 线性资本), 헝쉬캐피탈(HENGXU CAPITAL, 恒旭资本), 훙타이에이플러스(HONGTAI Aplus, 洪泰基金), 레노버캐피탈(Lenovo Capital, 联想创投), 샹허캐피탈(Xiang He Capital, 襄禾资本), 힐하우스(HILLHOUSE, 高瓴创投)가 참여했다.
투자금은 상품 및 기술 개발, 모델 훈련, 응용 확장 등에 쓰일 예정이다.
타스는 지난 2월 5일 설립된 AI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기업이다. 회사는 물리적 세계의 AI와 범용 로봇 기술 확보를 핵심으로 삼고 있으며, 신뢰 가능한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구축해 고성능 AI를 사람들의 일상에 대규모로 적용하는 게 목표다.
타스는 독자적인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초거대 모델을 보유했다. 본체 연구개발 역량과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통합 상품 양산 역량도 갖췄다.
회사는 새로운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발전을 추진하면서, 인간 중심의(Human-Centric) 임바디드 데이터 엔진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실제 세계의 임바디드 데이터 획득 성능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동시에 업계 처음으로 공간 감지 및 추론 의사 결정 통합 임바디드 초거대 모델을 만들었다. '데이터 드라이브'를 통해 일반화된 범용 물리 세계 지능형 시스템을 구현하고,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기술 발전의 전환점을 가져왔다는 설명이다.
창업자인 천이룬(陈亦伦) CEO는 칭화(清华)대 지능산업연구원에서 로봇 개발을 수행한 바 있으며 화웨이(HUAWEI, 华为)의 자율주행부문 CTO, DJI(大疆) 머신 비전 총괄 엔지니어 등을 거쳤다.(제휴=중국로봇망)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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