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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차이나모바일-화웨이-러쥐, 5G-A 통신 탑재 휴머노이드 발표

로봇신문사 2025. 3. 10. 15:57

 

 

 

 

 

중국 최대 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中国移动), 화웨이(HUAWEI, 华为), 러쥐로봇(LEJU ROBOT, 乐聚机器人)이 세계 처음으로 5G-A 통신 탑재 휴머노이드 로봇을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 IT즈자가 7일 보도했다.

 

러쥐로봇은 이번에 발표한 5G-A 휴머노이드 로봇 '쿠아보(Kuavo, 夸父)' 시리즈가 차이나모바일, 화웨이, 러쥐로봇이 GIT 플랫폼에서 협력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더 넓어진 광대역, 극저(低) 지연과 더 지능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더 많은 응용 상황에서 안정적인 기술 기반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5G-A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넓은 장소에서도 정확도 높은 위치 인식을 할 수 있으며, 외부 설비없이도 여러 기기와의 협업 작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현장에서 응용 범위도 한층 넓어지게 된다.

 

5G-A 기술은 실내 와이파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원격제어할 수 있게 한다.

 

5G-A 기술은 로봇의 본체 하드웨어 부담을 경감시키면서 연산 속도를 높이고 단일 기기의 하드웨어 원가를 낮추면서 연산 및 추론 성능을 향상시킨다. 5G-A 네트워크의 광대역 성능이 대규모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심층 학습 모델을 위한 훈련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 개발 주기를 단축시키면서 여러 업종의 다양한 수요에 매칭시킬 수 있다.

 

쿠아보 로봇은 앞서 화웨이의 개발자대회인 'HDC 2024'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화웨이 클라우드 '판구(盘古)'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초거대 모델을 탑재했다. 요리, 청소 등 일상의 가사를 시연했으며, 스마트홈 기기와 연동해 협업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으로 조리 동작을 할 때는, 판구 임바디드 인텔리전스 초거대 모델 기반 임바디드 에이전트 프레임을 통해, 로봇이 자율적으로 상황을 이해하고 자연어 명령을 식별하면서 동작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양팔로 협동 작업을 하거나 자율적으로 동작을 수행하고, 일반화된 제어를 하는 등 일련의 임무를 연속 수행할 수 있다.

 

유효정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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