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기업 서큘러스는 로봇 의수 전문 기업 만드로와 휴머노이드형 로봇 의수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큘러스는 로봇의 인공지능을, 만드로는 로봇 의수를 맡아 휴머노이드 로봇 의수 개발에 나선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 결과물인 휴머노이드 로봇 ‘파이온(piOn)’은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2030년이면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보편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로봇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인 상용화 사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큘러스는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로봇 활용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로봇 '파이보'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AI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만드로는 작년 초 CES 2024에서 노인 및 접근성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가 직접 부스를 방문해 이 회사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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