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전 에어리얼, 로봇랩과 제휴

 

 

 

▲미국 로봇 통합업체인 로봇랩이 드론업체 비전 에어리얼과 제휴해 산업용 드론 턴키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사진=비전 에어리얼)

 

미국의 로봇통합 사업자 로봇랩이 드론 시스템 설계·제조업체인 비전 에어리얼과 제휴해 산업용 드론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무인 항공 시스템을 기업, 정부 기관 및 고등교육 시설로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로봇랩은 비즈니스 및 교육 기술 분야에 대한 심층적인 지식과 전 세계에 1만대가 넘는 로봇을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비전 에어리얼의 선호하는 미국 딜러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 계약에 따라 로봇랩은 드론 측량 시스템, 건설용 드론 시스템, 태양광 검사 시스템 및 농업용 드론 시스템을 포함한 비전 에어리얼사 8개 제품을 자사의 강력한 로봇 통합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예정이다. 로봇랩은 기업과 대학에서 정부 기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용 사례에 걸쳐 비전 에어리얼의 핵심 제품을 마케팅, 판매 및 배치하게 됐다.

 

엘라드 인바 로봇랩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비전 에어리얼의 드론 캐털로그는 매우 인상적이고 다면적이며, 측량, 매핑 및 학술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적용 분야를 자랑한다. 궁극적으로는 성장하는 로봇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더한다. 우리는 교육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배경을 가진 오랜 로봇 전문가로서 기업과 학술적 환경 모두에서 비전 에어리얼의 드론을 이해하고, 판매하고, 구현할 수 있는 독특한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2013년에 설립된 비전 에어리얼은 위험한 데이터 수집 작업을 기존 방식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정확하게 수행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이고, 위험을 완화하고, 생명을 구하는 드론을 설계하고 제조한다. 이 회사는 건설 현장, 농업, 석유 및 가스와 같은 산업용 응용 분야 외에도 직업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경험적 학습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경 모니터링, 항공 매핑, 공기 역학 및 데이터 분석에 대한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비전 에어리얼의 드론은 현재 캘리포니아주립 버클리대(UC버클리), 몬태나 주립대, 워싱턴대 및 럿거스대 캠퍼스에 배치돼 있으며 미공군, 미농무부, DTE 에너지 및 마라톤과 같은 조직 및 브랜드와 협력하고 있다.

비전 에어리얼은 제품 설계, 구축, 테스트 및 지원부터 온전히 미국에서 운영돼 공급망 안정성과 개선된 품질 관리를 제공한다.

 

셰인 빔스 비전 에어리얼 창업자는 “로봇랩과의 파트너십은 유통 역량을 강화해 우리의 혁신이 기업과 교육 기관에 힘을 실어주도록 보장한다. 이 제휴는 우리의 포괄적인 시장 접근 방식에서 제각각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력한 채널 파트너들의 네트워크를 보완한다. 로봇랩의 전문성은 핵심 분야에서의 우리 회사 입지를 더욱 강화하며, 우리는 드론 산업을 혁신하고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로봇랩은 2007년 설립 이래로 식품 서비스, 호텔, 은행, 교육, 보호 시설, 청소, 배달 및 병원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산업에 턴키 방식의 로봇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 회사의 로봇 기술자 팀은 1만대 이상의 로봇을 효과적으로 배치해 인상적인 다양한 기업에 성공적이고 고도로 전문화된 로봇 솔루션 통합으로 가는 명확한 경로를 제공했다. 로봇랩은 판매, 맞춤형 프로그래밍, 현장 통합 및 수리에 이르기까지 로봇 통합 프로세스의 모든 측면을 감독해 기업이 성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솔루션에 액세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전역의 거의 모든 비즈니스 부문에서 로봇에 대한 수요 증가에 가장 잘 부응하는 최초의 로봇 통합 프랜차이즈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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