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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타, 엑소텍 물류창고 로봇 솔루션 도입

로봇신문사 2024. 12. 4. 10:38

 

 

디지털 식별, 모빌리티, POS, RFID 기술 유통기업인 블루스타(BlueStar)가 미국과 유럽의 물류센터에 프랑스 창고 자동화 공급업체 엑소텍(Exotec)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스카이팟, Skypod)을 도입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지난 30일 보도했다.

 

전 세계 5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블루스타는 부가가치 리셀러, 시스템 통합업체 및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 검증된 특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켄터키주 헤브론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회사는 70개국에서 연간 1만 3천여 셀러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블루스타는 지난 2019년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물류 센터를 오픈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물류 인프라를 확장하고, 엑소텍 솔루션을 도입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로 결정했다.

 

엑소텍은 자사의 G2P 시스템이 운영자의 주문 픽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블루스타가 도입한 시스템에는 20대의 스카이팟 로봇, 2만 3000개의 빈(bin), 3개의 픽킹 스테이션, 1개의 빈 인터페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자동 저장 및 회수시스템(ASRS)은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엑소텍은 스카이팟 자율이동로봇(AMR)이 주문을 더 빨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로봇 시스템은 가장 긴급한 주문의 우선 순위를 지정해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주문 처리를 보장한다. 또한 스카이팟은 밀폐되고 사람이 없는 환경에서 작동하여 창고 내 보행자 통행 관련 위험을 줄여준다.

 

엑소텍 수석 영업 담당 임원인 얀 하이즈블롬(Jan Heijblom)은 "우리는 블루스타의 최적화된 확장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직장 안전을 강화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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