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더 AI가 컴퓨터비전과 AI 기반 드론 재고 계산 기술을 냉동·냉장 보관 환경으로 확장하면서 자동 재고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확대했다. (사진=개더AI)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자율드론 기반의 자동 재고 관리 및 자동화 제공업체인 개더 AI가 냉동고 및 냉장 보관 창고 환경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로보틱스247이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조치가 재고 모니터링 자동화 분야에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냉장고, 전자상거래 성장이 개더 AI 확장을 촉진
개더 AI가 냉동고 및 냉장 보관 환경으로 확장한 것은 미국 냉장 보관 시장의 성장 전망과 배송 일정이 앞당겨진 전자상거래의 증가에 힘입은 것이다. 두 요소 모두 정확한 창고 재고와 온도에 민감한 품목의 포장, 처리 및 보관에 관련된 기술 발전에 의존한다.
개더AI의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하는 드론은 GPS, 와이파이 또는 인프라 변경없이도 물품 창고안을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다. 머신 러닝 알고리즘은 바코드를 넘어서 재고 사진을 분석하고 로트 코드, 텍스트, 유통기한, 상자 수 및 점유 정보 등을 읽고 해석한다.
창고 운영자는 실시간으로 계산된 물리적 재고를 창고관리시스템(WMS) 데이터와 비교할 수 있다. 개더 AI는 자사 플랫폼이 냉동고 환경에서 기존 수단보다 10배 더 빠르게 스캔(시간당 최대 900개의 팔레트)하며 재고 정확도를 최대 70%까지 향상시킨다고 말한다.
샌칼프 아로라 개더 AI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자동화 솔루션은 직원 경험과 운영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키도록 설계돼 기업이 시설에서 더 큰 생산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기술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업계 최초의 냉장 고 보관 및 냉동고 환경에서의 자동 재고 모니터링으로 이어졌다. 우리는 이 기술적 과제가 해결됨에 따라 기업이 높은 재고 계산 및 정확도 표준을 충족하도록 지원하고, 직원들이 이러한 까다로운 조건에서 수동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해 기쁘다”고 말했다.
전통적으로 식음료, 제약, 건강 및 미용, 화학 및 기술 산업의 직원은 혹독한 냉동고 및 기타 제어된실내온도(CRT) 환경에서 실제로 순환 계산을 해야 했다.
개더 AI는 업계 최초의 냉동고 및 냉장 보관 기능을 통해 드론이 물품수량을 계산하고 직원들은 추위에서 멀리 떨어진 대시보드에서 편안하게 결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캐시 랭엄 랭엄 로지스틱스 CEO는 “개더 AI와 같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사용해 생명 과학 고객에게 전체 재고 가시성, 제어 및 규정 준수를 제공한다. 지난 2022년 개더 AI와 협력한 이후 정확도가 97%에서 99% 이상으로 향상됐다. 이를 냉장 보관 및 냉동고 위치로 확장해 동일한 정확도 향상과 최대 10배 더 빠른 사이클 계산을 기대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결과가 개선되고 궁극적으로 가장 필요한 사람의 손에 제품을 빠르고 정확하게 최상의 상태로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개더 AI가 냉동 및 냉장 창고로 확장되면서 얻을 수 있는 다른 이점은 ▲직원이 어려운 환경에서 보내는 시간 단축 ▲재고 신선도를 보장하기 위한 선입선출(先入先出 ·FIFO) 준수 보장 ▲낭비 감소를 위한 재고 보관 기간 및 유통기한 모니터링 ▲감소 방지 및 잘못된 픽킹, 주문품처리 지연 및 부분 출하 감소 ▲추적 가능성 및 디지털 트윈 시각화의 모든 이점 실현 등이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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