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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스 로보틱스, 츄이와 자율이동 픽킹 챌린지 행사

로봇신문사 2024. 11. 25. 16:18

 

 

 

▲매스로보틱스는 반려동물식·용품업체인 츄이와 손잡고 챔프(츄이 자율 이동 픽킹)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미지=매스로보틱스)

 

미국 매스로보틱스가 전 세계 반려동물식·용품 업체인 츄이와 손잡고 챔프(츄이 자율 이동픽킹)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로보틱스 247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혁신 경진대회는 로봇 개발자와 혁신가가 창고자동화의 시급한 문제인 제한된 창고 공간내에서 무겁고 이상한 모양의 품목들을 효율적으로 잡고 들어 올리고 배치하는 시스템을 설계토록 초대한다.

 

◆챔프 챌린지 세부 정보

 

챔프 챌린지는 특히 포대자루, 상자, 개 사료 및 고양이 모래 통과 같은 크고 부피가 큰 품목을 잡고 집어 올리는 과제에 중점을 둔다. 목표는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지원하고 현대 물류에서 제공되는 로봇 서비스 제공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3만달러(약 4200만원)의 상금, 그리고 츄이와 더욱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챔프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로봇 핸들링 시스템의 경계를 넓히도록 장려한다.

 

톰 라이든 매스로보틱스 이사는 “츄이와 협력해 오늘날 로봇 공학에서 가장 복잡한 과제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가들을 초대하게 돼 기쁘다. 새로운 관점과 첨단 기술을 결합해 창고 물류 자동화의 경계를 넓힐 솔루션에 대한 영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챔프 챌린지는 제한된 창고 환경에서 크고 무거운 제품을 취급하는 물리적 요구 사항을 해결하게 된다.

 

챔프 챌린지 참가 로봇은 다음을 수행해야 한다.

 

▲표준 팔레트에서 다양한 품목을 잡고 들어 올린다.

 

▲열린 골판지 상자에 품목을 정확하게 넣어 공간 사용을 극대화하고 안정성을 보장한다.

 

▲자율적으로 작동하고 좁은 공간에서 인간 직원과 안전하게 협업한다.

 

츄이의 풀필먼트 기술 부문 수석 이사인 팀 폴리는 “우리의 혁신은 단순한 목표가 아니라 DNA에 있다. 고객과 팀원 모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고 운영을 재편하기 위한 혁신적인 여정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챔프 챌린지는 현재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정보 세션은 12월 4일에 진행되며, 여기서 참가자는 요구 사항, 신청 세부 정보 및 주요 날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6일에 마감된다. 결선 진출자는 내년 중반에 로봇 제품을 시연할 기회를 갖게 되며, 우승팀은 3만달러의 상금과 함께 츄이와의 직접 협업 가능성을 갖게 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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