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화 기업 HCFA,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 기업 설립

 

 

 

 

 

중국 자동화 기업인 HCFA가 지능형 공장 솔루션과 로봇 제어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진출했다.

 

23일 중국 언론 진룽졔에 따르면 중국 HCFA(禾川科技)는 3000만 위안(약 56억 8200만 원)을 출자해 저장 허추안휴머노이드로봇유한회사(禾川人形机器人有限公司)를 설립했다. 보유 지분율은 60%다. 등록 정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컴퓨터, 통신 및 기타 전자 설비 제조업을 주요 사업 범위로 하고 있다.

 

HCFA는 저장(浙江)성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 기업으로 프로그래밍 컨트롤러, 터치 스크린, 주파수 변환기, 서보 모터 및 인코더, 서보 드라이버, 로봇 제어 등 기술을 보유했다.

 

허추안휴머노이드로봇유한회사는 지난달 9일 정식 등록됐다. 법적 대표는 왕즈빈(王志斌)이며 등록 자본금은 5000만 위안(약 94억 7000만 원)이다.

 

회사는 취저우(衢州)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비자용 로봇 제조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지능형 로봇 개발 및 판매, 동력 전달 장치 제조 및 인공지능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 등을 계획하고 있다.

 

2011년 설립된 HCFA는 공장자동화뿐 아니라 산업용 로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산업 자동화 상품의 연구 개발 및 제조, 판매와 통합에 주력하면서 지능형 공장을 위한 핵심 부품과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중국에서 태양광, 가전, 리튬 배터리, 로봇, 물류, 포장, 레이저, CNC 등 산업에 제품과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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