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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 로커스 로봇 도입

로봇신문사 2024. 9. 9. 09:53

 

 

▲미국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앤 로지스틱스 서비스가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로커스로보틱스의 로봇과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사진=로커스로보틱스)

 

미국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Motivational Fulfillment & Logistics Services)가 로커스로보틱스의 자율이동로봇(AMR)인 로커스봇들을 자사의 물류 창고 두 곳에 배치했다고 오토메이티드웨어하우스가 보도했다.

 

캘리포니아 치노에 본사를 둔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는 남캘리포니아에 약 27만 8709㎡(8만 4000평) 규모의 두 개 창고를 보유하고, 가전 및 주방가전 제품의 주요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옴니채널 물류 공급업체다.

 

1977년에 설립된 모티베이셔널은 옴니채널 물류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항구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주요 소비자 브랜드에 직접 소비자 서비스, 전자 상거래 이행 및 소매 유통을 제공한다.

 

또한 맞춤형 키팅, 디스플레이, 제품 재작업 및 리펍, 재 박싱, 재 티케팅 등과 같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문품처리 원활한 이행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는 AMR 도입이 고객의 성장과 자사의 지속적 개선 노력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또한 로커스로보틱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사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토니 올트먼 모티베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새로운 로봇을 시스템에 통합하는 것은 상상보다 훨씬 쉬웠다. 이것은 우리 고유의 창고관리시스템(WMS)이 가진 유연성과 뛰어난 사내 기술 팀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동화 프로그램은 원활하게 출시됐으며, 그 성공은 모티베이셔널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추가 자동화 구상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로커스로보틱스, 효율성과 정확성 개선

 

매사추세츠주 윌밍턴에 본사를 둔 로커스로보틱스는 협동 AMR, 로커스허브(LocusHub) 모니터링 시스템, 대규모 환경으로의 통합 용이성을 통해 소매업체, 제3자 물류업체(3PL), 특수 창고들이 주문품 처리 수요를 충족시키고 이를 초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는 자사 창고에서 이미 픽 앤 팩 효율성과 전체 주문 정확도가 개선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올트먼은 “이러한 노력은 창고 직원들의 육체 노동력을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주문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로커스로보틱스는 로커스원(LocusOne) 창고 자동화 플랫폼이 개별 품목 취급, 상자 취급 및 팔레트 이동 등의 생산성을 2배 또는 3배로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릭 폴크 로커스로보틱스 CEO는 “모티베이셔널 풀필먼트와 자동화 여정에서 협력하게 돼 기쁘다. 지속적인 개선과 고객 만족에 대한 이 회사의 노력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고, 함께 효율성을 더욱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로커스로보틱스는 올들어서만 27개 이상의 산업상을 수상했다. 여기에는 'RBR50 로보틱스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포트리스 사이버 시큐리티 어워드'가 포함된다. 이 회사는 또한 2년 연속 'Inc. 500'에 이름을 올렸고 'AMR로 2022 IFOY(The International Intralogistics and Forklift Truck of the Year)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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