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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라클오토메이션, 유비텍과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

로봇신문사 2024. 8. 22. 09:50

 

 

 

▲ 유비텍 휴머노이드

 

중국 미라클오토메이션(MIRACLE AUTOMATION, 天奇自动化工程股份)은 유비텍(UBTECH, 优必选)과의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산업 응용 프로젝트가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미라클오토메이션은 올해부터 유비텍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동차 산업에 적용하고 있다. 올해 7월 유비텍, 중국 지리차(Geely, 吉利汽车)와 휴머노이드 로봇의 자동차 및 부품 제조 영역 적용을 진행키로 했다. 공동으로 데모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자동차 및 부품의 지능형 제조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모듈화해 응용하는 프로젝트다.

 

미라클오토메이션은 자체 공정 기술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응용 교육을 위한 생산 라인 데이터 수집, 프로세스 모델 개발 및 현장 개선 설계 제공에 참여한다.

 

향후 더 많은 자동차 회사와 협력해 자동차 생산라인, 휴머노이드 로봇 및 인간이 통합된 응용 현장을 공동으로 탐색하게 된다. 여러 자동차 회사의 생산라인에 보다 유연한 맞춤형 지능형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무인 AI 지능형 제조를 도모한다.

 

미라클오토메이션의 자동차 지능형 장비 사업도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동차 지능형 장비는 올해 상반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8% 증가한 5억 9400만위안의 영업이익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97% 포인트 증가한 20.92%의 총이익 마진을 달성했다. 상반기 중국 싸이리스(SERES, 赛力斯汽车), 리오토(LiAuto, 理想汽车), 미국 포드, 독일 BMW 미국 공장, 슬로바키아 볼보 프로젝트, 니오(NIO, 蔚来), JAC(江淮汽车) 등 여러 프로젝트에 제품을 납품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말 회사의 지능형 장비 사업 수주 금액은 13억위안(약 423억원)인데, 이중 해외 수주가 51%를 차지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크게 늘었다. 글로벌 수요가 강세를 보이는 상황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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