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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이좡, 50개 '로봇+ 응용 프로젝트' 추진한다

로봇신문사 2024. 8. 21. 16:17

 

 

 

 

 

중국 베이징(北京) 이좡(亦庄)이 50개의 로봇+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일 중국 언론 커지르바오에 따르면 이날 열린 '2024 WRC(세계로봇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베이징 이좡은 50개의 '로봇+' 애플리케이션 현장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역은 지능형 제조, 교육 및 훈련, 의료 및 헬스케어, 돌봄 서비스, 안전 및 응급 등 부문이다.

 

이날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는 베이징 이좡이 핵심 기술 돌파구 마련, 로봇 산업 사슬 핵심 고리 집적화를 전력으로 지원하면서 산업 사슬의 상위 및 하위 기업이 공동으로 상품 개발 및 생산라인 구축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의료 및 헬스케어, 물류 등 영역에서 로봇을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경우 이좡이 '임바디드인텔리전스로봇혁신센터'를 통해 응용화를 주도하고, 대학 및 연구소가 산업 사슬 상위 및 하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본체 시제품, 휴머노이드 로봇 범용 초거대 모델, 운동 제어 시스템, 툴 체인, 오픈소스 OS, 개발자 커뮤니티 등 핵심 공공성 기술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이다.

 

베이징 이좡은 25만 ㎡ 규모의 이좡로봇산업파크(亦庄机器人产业园)를 통해 로봇 영역 중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 프로젝트에 여러 상위 및 하위 사슬 기업을 끌어들였다. 100억 위안(약 1조 8696억 원) 규모의 정부 투자 마중물 펀드를 마련, 로봇 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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