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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열리는 WRC2024서 27종 휴머노이드 로봇 선봬

로봇신문사 2024. 8. 19. 11:02

 

 

 

▲ 사진은 지난 13일에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 모습.

 

중국에서 이번주에 열리는 대형 로봇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집중적으로 공개된다.

 

14일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오는 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하는 '월드로봇컨퍼런스(WRC) 2024'에서 27종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공개될 전망이다. 이같은 내용은 13일 열린 기자간담회(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됐다.

 

WRC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돼 온 중국의 로봇 행사로서, 올해는 169개 기업이 참가해 600여 개 제품이 전시된다.

 

이중 신제품이 60여 종이며, 사족 보행 로봇, 안마 로봇, 채집 로봇 등이 공개된다.

 

특히 베이징임바디드인텔리전스로봇혁신센터(北京具身智能机器人创新中心), 유니트리(Unitree, 宇树科技), 유비텍(UBTECH, 优必选), 애지봇(AGIBOT, 智元机器人), 로봇에라(Robot Era, 星动纪元) 등 기업이 27종의 휴머노이드 로봇 완제품을 전시회에서 공개한다.

 

이 행사는 중국전자학회, 세계로봇협력기구(WRCO)가 주최하고 베이징시경제정보화국,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가 지원한다.

 

중국전자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포럼, 박람회, 로봇대회가 동시에 열리는데 26개 국제 조직의 후원을 받는다. 포럼에서는 중국 내외 정상급 과학자와 국제 조직 대표, 기업가등 총 416명의 강연자와 주요 귀빈이 참석한다.

 

동시에 열리는 로봇대회는 4개 종목으로 치뤄지며 10여 개 국가에서 7000여 명의 팀 1만 3000여 명이 참가한다. 협동 로봇, 재활 로봇, 특수 로봇, 지능형 인간-로봇 상호작용,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등 기술 영역을 포괄한다.

 

WRC 2024는 21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 이촹(亦创) 베이런이트룽인터내셔널 엑시비전&컨벤션센터(Beiren Etrong International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亦创国际会展中心)에서 열린다. (제휴=중국로봇망)

 

Eric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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