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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물류회사 SF익스프레스-긱플러스, '3시간 내 자동 출고' 콜드체인 구축

로봇신문사 2024. 8. 6. 14:54

 

 

 

 

 

중국의 식품 공급 물류 창고에서 3시간 내에 상품 입고에서 다시 배송까지 연계되는 콜드체인 시스템이 구축됐다.

 

5일 중국 물류 회사 SF익스프레스(SF Express, 顺丰)와 글로벌 창고 로봇 기업 긱플러스(Geek+, 极智嘉)가 손잡았다. SF익스프레스의 지능형 창고에 긱플러스의 쉘프투퍼슨(Shelf to Person) '팝픽(PopPick)'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3시간 내 출고를 목표로 '크로스 도킹(물류센터에 상품 보관을 최소화하면서 분류·재포장에 다시 배송 연계)과 집하 통합'을 실현했다.

 

SF익스프레스의 해당 창고는 글로벌 전문 커피 로스터 및 소매 업체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국 동부의 여러 지역에서 약 1000개 매장에 빠르고 정확하게 저온의 콜드체인 물류를 제공한다.

 

이 창고는 사업 규모가 확장되면서 기존의 수동 픽킹 및 집하 모델로 배송 수요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효율성 향상, 저온 작업 환경 최적화, 운영 복잡성의 단순화를 목표로 세웠다. 빠르고 정확하게 약 1000개 매장에 대한 다중 채널 크로스 도킹 집하를 가능하게 하고, 신선도와 품질을 유지하기 위한 콜드체인 식품 물류 품질 요구 사항도 만족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SF익스프레스는 콜드체인 크로스도킹 및 집하에 대한 통합 지능형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긱플러스의 쉘프투퍼슨 팝픽 솔루션을 도입했다.

 

팝픽 솔루션은 긱플러스의 지능형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확한 매칭을 통해 다양한 유통 경로에 맞춰 상품과 주문 상자를 팍픽 워크스테이션에 자동으로 배포한다. 운영이 단순화하고 크로스도킹 픽킹의 효율이 높아진다.

 

상품 픽킹이 완료되면, 팝픽 워크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주문 상자 집하 작업까지 완수한다. 각각 별도인 프로세스를 단일 작업으로 통합해 크로스 도킹 및 집하 통합을 실현한 것이다. 팝픽 워크스테이션이 자동으로 컨베이어 벨트에 연결돼 24시간 무인 주문 배송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크로스 도킹 및 집하 통합으로 업무 효율성이 3배 높아지고 창고 운영 업무가 단순화하면서, 크로스 도킹과 집하가 원스톱으로 완료된다. 필요 면적도 15% 이상 절약되고 처리량이 30% 증가했다.

 

또 3시간 내에 정확하게 신속하게 상품 크로스 도킹을 달성해 창고 운영 중 식품의 안전도와 신선도를 보장한다. 저온에서 직원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고 행복도도 높이면서, 팝픽 워크스테이션의 자동 출고를 통해 창고 전체의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가스 저감도 실현했다.(제휴=중국로봇망)

 

Erika Yoo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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