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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저먼 바이오닉, 360도 인간 증강 플랫폼 공개

로봇신문사 2024. 7. 11. 16:58

 

 

 

▲저먼 바이오닉의 인간증강플랫폼(Human Augmentation Platform)은 자사의 아포지(Apogee) 외골격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한번에 들어올릴 때마다 최대 30kg의 지지력과 능동적인 보행 보조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저먼 바이오닉)

 

독일 웨어러블 로봇 업체인 저먼 바이오닉이 최근 프랑스 파리(5.22~25)에서 열린 '비바테크 2024'에서 360도 ‘휴먼 증강 플랫폼’(Human Augmentation Platform)을 공개했다고 로보틱스247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사용자 중심 생태계는 저먼 바이오닉의 최신 외골격인 ‘아포지’ 시리즈를 자사 운영체제(OS)인 ‘IO’ 데이터 관리 플랫폼과 통합하고 있으며, 비바테크에서 처음 공개된 2개의 새로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인 스마트 세이프티베스트와 커넥트 앱이 추가됐다.

 

아르민 슈미트 저먼 바이오닉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360도 인간증강 플랫폼은 단순한 기술적인 발전을 넘어 사용자 대행을 촉진하는 동시에 보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정교하고 인간 중심적인 솔루션을 만드는 것이다. 이 플랫폼은 각 개인이 더 많은 편안함 및 안전함으로 더 많은 것을 달성할 수 있도록 보장하면서 일상 생활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저먼 바이오닉은 개별 구성 요소를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사용하기 쉽고 권한을 부여하며 건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계된 접근성 높은 인간 중심 기술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저먼 바이오닉의 OS인 ‘IO’, 센서 및 데이터 관리SW 통합

 

 

▲저먼 바이오닉의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SW)인 ‘저먼 바이오닉 IO’는 AI 기반의 강화된 분석 기능을 사용해 장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적화 가능성을 강조한다. (사진=저먼 바이오닉)

 

플랫폼의 중심에는 외골격인 아포지 시리즈가 있으며, 이는 능동적 보행 보조뿐만 아니라 리프팅(들어올리기) 동작당 최대 30kg의 지지력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저먼 바이오닉 고유의 OS는 하드웨어(HW)와 외골격에 통합돼 있는 다수의 센서들이 하나로 함께 작동토록 한다. 이 OS는 모든 구성 요소들이 응집력 있게 상호작용하도록 보장하고, 기기 기능과 사용자 상호작용을 강화한다. 저먼 바이오닉은 이 OS로 광범위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세계 노동자들이 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 다국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제공한다.

 

저먼 바이오닉 IO는 더 광범위한 인간 증강 생태계 내에서 쉽고 완전한 통합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머신 러닝 소프트웨어(SW) 최신 버전이 고급 데이터 관리 기능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저먼 바이오닉의 ‘IO’ OS는 AI 강화 분석을 통해 장치 성능과 안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프로세스 최적화 가능성을 강조하는 것은 물론 평가도 제공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사용자 팀에 대한 안전 수준 모니터링과 AI 기반의 인체공학적 권장 사항이 현재와 미래에 외골격 및 기타 스마트 웨어러블이 제공하는 전반적 안전 및 효과를 향상시킬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컴패니언’(Smart Safety Companion)은 360도 휴먼 증강 플랫폼의 모든 구성 요소에 통합돼 있다.

 

커넥트 앱, 개별 사용자 경험을 게임화

 

 

 

▲미묘한 게임 요소 접목(게이미피케이션) 기능에 의해 개선된 저먼 바이오닉의 ‘커넥트’ 앱은 사용자들에게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제어하고 맞춤화할 수 있게 해 준다. (사진=저먼 바이오닉)

 

저먼 바이오닉은 완전히 새로와진 저먼 바이오닉 커넥트(German Bionic Connect) 앱으로 개별 사용자도 저먼 바이오닉 IO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최대한 사용자를 대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 자사의 앱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는 사용자로 하여금 기술과의 상호 작용을 제어하고 사용자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사용자 경험을 형성하는 데 적극적 참가자가 되도록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이 앱은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개인 데이터와 외골격이 그들의 개별적인 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완전하게 투명성을 제공한다. 그것은 또한 새로운 사용자들에게 더 쉽게 장착할 수 있게 하며, 사용자들이 직접적인 피드백 제공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저먼 바이오닉은 이것이 가장 높은 수준의 사용자 참여와 운영상의 투명성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저먼 바이오닉은 미묘한 게임요소 접목 기능에 의해 강화된 앱이 탐구와 상호작용을 장려한다고 말했다. 이 앱은 이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와 iOS 장치용으로 즉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스마트 세이프티 베스트, 인체공학적 안전 모니터링 앱 확대

 

 

▲저먼 바이오닉은 스마트 세이프티 베스트(Smart Safety Vest)가 인체공학적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저먼 바이오닉)

 

비바테크는 또한 저먼 바이오닉 스마트 세이프티 베스트(Bionic Smart Safety Vest)의 첫 번째 공개 장소가 됐다.

 

저먼 바이오닉은 이 조끼가 물류, 건설, 제조와 같이 육체적으로 힘든 역할을 하는 사람들과 의료용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인체공학적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데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맞춤 제작됐다고 말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베스트 인터페이스는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으로 저먼 바이오닉 IO 출력에 의해 분석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회사는 이것이 자사의 360도 휴먼 증강 플랫폼을 활용해 사람들의 전반적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많은 미래 인터페이스의 한 예일 뿐이라고 말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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