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전기가 최신 로봇워크셀인 아리아 2종을 발표했다. 아리아 표준 기반형(왼쪽) 및 공작기계 텐딩 기반형. (사진=미쓰비시전기)
미쓰비시전기가 미리 설계된 워크셀 제품 로드메이트 플러스(LoadMate Plus) 라인업 신제품인 아리아(ARIA) 2종을 발표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보도했다.
이 회사는 자동화 로봇 산업 조수인 아리아(ARIA·Automated Robotics Industrial Assistant)를 산업 전반에 걸쳐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 시스템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시맥 미쓰비시전기 제품 서비스 매니저는 “아리아는 노동력 부족, 생산성 문제, 품질 표준 유지 필요성과 같은 일반적인 산업 문제를 해결하는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자동화에 대한 즉각적인 요구를 충족한다”며, “아리아는 완전히 설정 가능하고 이동성이 있어 주어진 시설 내에서 여러 응용문제를 처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이다”라고 설명했다.
◆두 가지 모델로 제공되는 아리아
미쓰비시전기는 아리아가 최대 13kg의 탑재 용량과 1503mm의 도달 거리를 가지고 있어 독립형 워크셀로 사용되거나 더 큰 시스템 구현용으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시스템에 대해 표준 기반형 및 공작기계 기반형 등 2가지 기본 옵션을 제공한다.
미쓰비시는 아리아 표준 기반형 옵션을 유연성과 이동성이 필수인 산업용으로 적용되도록 설계했다. 반면에 공작기계 기반형 옵션은 텐딩 CNC(컴퓨터수치제어) 밀링, 선반, 스위스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는 데 더 효과적이다.
이 회사는 두 아리아 옵션 모두 미쓰비시전기의 협동, 수직/관절, 스카라 로봇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아리아 패키지는 FX5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외부 120V 콘센트, 잭 나사가 있는 다리바퀴, 외부 이더넷 포트가 있는 네트워크 스위치와 함께 제공된다. 버튼 패널, 바닥 장착 브래킷 등이 있는 운영자 스테이션도 제공된다.
미쓰비시는 또한 사전 프로그래밍된 소프트웨어 패키지, RT 툴박스3 소프트웨어, 로봇 시뮬레이션을 위한 멜파웍스(MELFA Works), 멜파 세이프 플러스(MELFA Safe Plus), 힘센서, R86TB 고성능 티치 펜던트 및 2개의 HMI(Human-Machine Interface) 옵션을 포함하는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미쓰비시, 산업용 로봇 라인업 확대
지난 달 미쓰비시전기는 더 무거운 탑재체와 더 긴 도달거리를 요구하는 응용 분야를 위한 새로운 로봇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회사는 새로운 RV-35/50/80 FR 산업용 로봇 시리즈가 자동차 제조사(OEM)와 최종 사용자들의 자동화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큰 작업물과 무거운 물체 취급용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미쓰비시는 자사의 산업용 로봇들이 동급 최고의 속도와 정밀도를 갖추고 있어 오늘날의 제조 분야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이 로봇 시리즈가 이전 시리즈에 비해 적재량과 도달거리가 늘어난 것은 물론 업무 범위도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저작권자 ©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산업용로봇' 카테고리의 다른 글
ABB 로보틱스,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옴니코어’ 출시 (0) | 2024.07.04 |
---|---|
中 이치-폭스바겐, 휴머노이드 로봇 '무인공장' 만든다 (0) | 2024.07.04 |
한국엡손, ‘KIMEX 2024’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솔루션 공정 소개 (0) | 2024.06.19 |
中 쓰촨톈롄로봇, 초경량 협동 로봇 개발 (0) | 2024.06.17 |
아진엑스텍, 삼성전자에 스카라 로봇 세트 공급 개시 (0) | 2024.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