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日 디지털휴먼-미보, '시각' 기능 갖춘 디지털 휴먼 개발

로봇신문사 2024. 4. 2. 09:26

 

 

일본 디지털휴먼㈜는 미보(miibo)와 공동으로 ‘시각’ 기능을 갖춘 디지털 휴먼을 개발했다고 로봇 전문매체 로봇스타트가 보도했다.

 

시각을 갖춘 디지털 휴먼을 실현함에 따라 물건을 보여주고 사용법을 가르쳐 달라거나 디지털 휴먼의 안내로 유명 관광지를 둘러 볼 수도 있게 됐다. 양사는 디지털 휴먼에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인 ‘GPT-4 터보 위드 비전(Turbo with vision)’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사람은 시각 정보를 이용해 디지털 휴먼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디지털 휴먼은 대화 상대방의 외모, 표정, 성별을 인식해 개인의 특성에 맞춰 대화를 할 수 있다.

 

▲ '시각' 기능 갖춘 디지털 휴먼 시연

 

양사가 개발한 디지털 휴먼은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 양쪽에서 동시에 활약할 수 있으며, AI 기반 실시간 대화 능력에 힘입어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등의 각 채널에서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어 등 28개 언어를 지원하는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챗GPT, LLM(대규모언어모델), 생성형 AI, RPA, 챗봇, 감정 추정 등 다수의 AI 툴을 통합해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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