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국방부, '국방AI센터' 1일 출범

로봇신문사 2024. 4. 1. 16:52

 

국방부는 1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AI센터 창설식을 개최했다.

 

‘국방AI센터’는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및 기술개발 전담조직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및 '국방혁신 4.0' 과제로 창설이 추진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방분야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AI센터는 기술전문성을 가진 민간연구원과 군사전문성을 갖춘 현역 군인을 합해 약 11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유무인복합체계ㆍ전장상황인식 등 인공지능 관련 핵심기술 개발 ▲군 인공지능 소요기획 지원 및 기술 기획 ▲민간 인공지능 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산ㆍ학ㆍ연 협업 강화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곽기호 신임 국방AI센터장은 “국방AI센터를 국방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씽크탱크(Think Tank)이자 연구개발 허브(R&D Hub)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국방AI센터 출범은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가속화 하기 위한 초석”이라며, “인공지능 기반 핵심첨단전력을 확보하여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압도적인 국방력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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