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포워드X의 자율이동로봇(AMR)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물류지원용으로 배치된다. (사진=포워드X 로보틱스)
중국 자율이동로봇(AMR) 개발업체인 포워드X 로보틱스가 유럽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포워드X 로보틱스는 지금까지 5개 대륙에 걸쳐 100개 이상의 창고와 제조 공장에 2000대 이상의 로봇을 배치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6년 창업이후 퀄컴, 소프트뱅크, 데마틱, 미쯔비시, 인텔, 린데, 씨넷, 타이캉 라이프를 포함한 유명 투자자 및 파트너들로부터 1억 달러(약 132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포워드X 로보틱스는 400개 이상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190개 이상의 국제 특허권, 50여개의 미국 특허권이 포함돼 있다.
포워드X는 엔드 투 엔드 클러스터 스케줄링 및 시각적 이점을 통해 기업들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JD 로지스틱스, SF DHL, 로레알, 가투, 월마트, 할리 데이비슨, 이케아 등 포춘 500대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니콜라스 치 포워드X 로보틱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광범위한 제품군과 애플리케이션을 유럽으로 가져오고 로지맷 2023(독일 슈트트가르트,4.25~27) 전시회에서 성숙한 창고 및 제조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시아와 미국 전역에서 입증된 우리의 실적은 우리 솔루션이 유럽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말했다.
포워드X는 TCL과 함께 세계 최초 5G AMR 프로젝트를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 RBR50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워드X는 로지맷 전시를 유럽 진출의 중요한 이정표로 삼아 유럽에 혁신적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포워드X는 광범위한 제품과 응용분야를 통해 물류 업계의 공백을 메우고 수요가 많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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