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차량 부품 회사 발레오가 폴란드 와이퍼 생산 공장에서 산업용 자율이동로봇(AMR)을 사용해 부품들을 운반하고 있다. (사진=MIR)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발레오가 폴란드 스카위나에 위치한 와이퍼 공장에 2대의 물품이동용 자율이동로봇(AMR)을 배치했다고 로보틱스247이 1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미르(MIR)의 AMR을 배치하기 전까지 맞닥뜨렸던 인력부족과 다양한 팔레트 형태에 따른 물류작업상 어려움과 AMR 도입 이후 효율성을 조명했다.
◆문제 및 해결책
발레오 폴란드 공장은 노동력 부족과 높은 결근율로 인해 고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부 운송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었다.
발레오는 폴란드 소재 4개 생산 공장을 포함, 전 세계에 공장을 가지고 있다. 발레오 와이퍼 시스템 생산 공장은 2001년부터 스카위나에서 가동되고 있다. 이 공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와이퍼 공장 중 하나이며 발레오에서 가장 큰 공장이다. AMR 로봇들은 공정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고 공장에서 더 높은 유연성을 허용했다.
발레오에 따르면 폴란드 공장은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팔레트 유형으로 인해 곤란을 겪고 있었다.
도미니크 와슬 스카위나 와이퍼 시스템 생산 공장 사이트 공급망 관리자 겸 지역 공급망 개발 관리자는 “모든 고객은 고유한 팔레트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고객들에게 적응해야 하는 제조사이고, 그것은 각 라인이 다른 하역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공장 내부에서 운영되는 복도는 서로 다른 폭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르 로봇이 선택됐다.
이 회사 최초의 미르 로봇 배치는 지난 2020년 조립장소에서 작은 부품들을 운반할 때 이뤄졌다. 현재 발레오 스카위나 와이퍼 생산공장에는 작동 중인 미르 250 2대를 포함해 총 4대의 로봇이 사용되고 있다.
이 공장에서 가동 중인 AMR들은 랙이 달린 특수 설계된 카트에 작은 부품들을 실은 컨테이너들을 나르고 부착된 후크를 사용해 견인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물류작업장 내 최적화
로봇들의 현재 위치와 임무 부하량에 따라 작업이 동적으로 할당된다. 작업 대기열 관리는 로봇군 관리 소프트웨어에 의해 감독된다.
미르 AMR은 시간당 약 18개의 팔레트를 운반한다. 미르(MIR)의 로봇 군 관리 시스템인 ‘미르 플리트’(MiR Fleet)는 로봇 활용도를 모니터링하고 새로운 솔루션의 생산 또는 테스트가 증가할 때를 대비해 안전 재고를 유지할 수 있다.
미할 오디니예츠 스카위나 발레오 와이퍼 시스템 생산 공장 책임자는 “고객에게 적시에 납품하는 데 드는 물류 비용은 손익계산서에 중요한 항목이다. 자동화의 모든 가능성은 공장의 수익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와슬은 “스카위나에 있는 와이퍼 공장내 물류 로봇화로 인해 프로세스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우리는 투자 회수 기간을 약 12개월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발레오의 AMR 설치는 폴란드에 있는 미르 AMR 대리점인 크라코우의 아스토르(ASTOR)가 지원했다. 아스토르는 프로젝트를 개념적으로 개발하고 투자 수익성을 보장했다.
◆구현
미쇼 캐너렉 공장 창고 관리자는 “안전성 향상, 손상 제거, 시간 단축은 모바일 로봇 구현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많은 이익 가운데 몇 가지 사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제조사인 미르의 AMR은 조립장에서 공작물을 운반하기 위해 선택됐다. 2020년에 구현된 이 회사 최초의 AMR은 물류작업장 내 프로세스를 로봇화하는 아이디어를 시작했다.
아스토르의 파트너인 GM 오토마티카는 이 프로젝트의 기계, 전기 및 응용 분야를 담당했다. 현재 발레오 엔지니어들은 아스토르의 지원을 받아 로봇 작업 계획 및 구현을 담당하고 있다.
이 로봇들은 특별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교통로를 안전하게 탐색한다. 로봇들은 교차로와 같은 특별 위험 구역에서 추가로 빛과 소리 신호를 주고 속도를 줄인다. 작업은 로봇의 현재 위치와 작업 부하에 따라 동적으로 할당된다.
AMR은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작업자가 없고, 작업자의 유일한 임무는 작업물이 들어 있는 컨테이너나 팔레트를 지정된 장소로 배달하는 것이다. 작업 사이에, 로봇들은 그들의 배터리를 자동적으로 충전한다.
이성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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