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실외 자율주행 로봇 기업 방문해 규제 개선 애로사항 점검

로봇신문사 2022. 8. 10. 11:07

 

 

 

▲ 방문단이 로보티즈를 원격관제센터를 둘러보고 있다.(왼쪽부터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 산업부 김호철 과장,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로보티즈 이선영 프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9일 실외 자율주행 로봇 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보고, 규제 개선 관련한 진행상황을 확인했다.

 

손웅희 원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김호철 기계로봇항공과장과 함께 로보티즈를 방문했다.

 

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실증 특례 중인 실외 자율주행로봇에 대해 현장 요원 없이도 원격관제로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무조정실ㆍ경찰청과 협의를 마친 바 있다.

 

방문단은 이날 서울 마곡에 위치한 로보티즈 본사를 찾아 원격관제소를 둘러보고, 실외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시연, 자율주행 관련추진 사항 등을 확인했다.

 

 

 

▲ 로보티즈 원격관제센터 현장

 

 

▲ 로보티즈 실내 테스트베드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국내 로봇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진흥원의 역할”이라며 “서비스 로봇 분야에서 대한민국 로봇이 글로벌 선두가 되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6월부터 ‘로봇산업 규제 개선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출범시켜 로봇산업의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민간 주도의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 내용들은 연내 발표할 ‘로봇산업 규제 혁신 로드맵 2.0’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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