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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자동화 온라인 플랫폼 마로솔이 중고로봇 시장의 부재를 해결하고 고가의 로봇을 재자원화하여 다양한 로봇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중고로봇 마켓플레이스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마로솔 중고로봇 마켓플레이스는 산업용로봇∙협동로봇∙서비스로봇 외 주변기기까지 중고거래가 가능하며,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효율적인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다.
서비스 인증을 받은 판매자는 신규 매물을 등록할 수 있고 구매자는 원하는 매물에 대한 구매 문의 후 제품 확인 및 가격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제를 진행한다. 거래 완료 시 구매자는 로봇 구매 대금 외 별도의 추가금 부담이 없으며 판매자에게는 거래에 따른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또한 판매자가 등록하는 모든 로봇은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마로솔이 인증한 매물만 등록 가능하며 허위, 과장 매물이 없도록 별도의 모니터링팀이 24시간 감시한다. 그리고 구매자가 원하는 매물이 없을 시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마로솔과 파트너십을 맺은 협력사를 통해 추가 중고로봇을 확보하여 구매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중고로봇 거래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금의 안전한 지불이다. 이를 위해 마로솔 안심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구매자-판매자 사이의 대금 거래가 바로 이루어지지 않고, 중개 서비스 제공자인 마로솔이 결제 대금을 예치했다가 구매자의 의사를 통보 받은 후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구매자가 먼저 매물을 받아 2주간의 검증 기간을 거쳐 구매확정 통보 후 결제 대금이 지급 되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베타 서비스 오픈 첫 주에 이미 10여건의 의뢰가 들어오고 3건의 판매 계약을 성사한 마로솔 관계자는 “최근 중고거래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된 시점에서 로봇도 안전하게 중고거래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로봇 중고거래 시장에 새로운 획을 그을 것”이라 전했다.
마로솔은 중고로봇 마켓플레이스 베타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거래 완료 시 판매자에게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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