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7 플랫폼(사진=리 오토모티브)
리 오토모티브(REE Automotive)가 상업용 배달 차량 또는 상품 배송용 밴(Van)을 위한 플랫폼 ‘P7’을 개발하고, 성능을 테스트 중이라고 5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플랫폼은 자율주행자동차나 전기자동차용으로 개발됐다.
리 오토모티브는 지난 주 열린 라스베이거스 'CES 2022'에서 이 플랫폼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 플랫폼이 세계 최대 배달 기업의 운영 사양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클래스 3~5의 차량을 위해 가장 큰 실내 공간과 체적 효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P7 플랫폼은 최대 8600파운드의 페이로드를 지원하며, 동급 상용 차량에 비해 최대 36% 많은 패키지를 실을 수 있고, 최대 30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최대 속도는 시속 80마일이며, 최대 37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모듈식으로 개발된 P7 플랫폼은 전기 상용 모델의 개발 시간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도록 설계되었다. 서비스형 배터리( battery-as-a-service), 서비스형 데이터(Data-as-a-Service) 등을 통해 자체 상용차 브랜드, 고유한 설계 및 시장 차별화를 추구하는 차량 서비스 운영자에게 최적화되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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