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네론이 자율주행 기술을 위한 스마트 시티 기술을 개발한다(이미지=크네론)
자율주행 AI 솔루션 전문기업인 크네론(Kneron)이 2500만달러 규모의 펀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이 회사는 총 1억2500만달러의 자금을 투자받았다.
크네론은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수 있는 AI칩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11월 최신 AI 칩인 KL530을 발표했다. 이 칩은 비전 트랜스포머 AI모델, INT4 데이터 지원,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 탑재를 특징으로 한다.
크네론은 올해 2월 웰트랜드(Weltrand), 엘란/에비소닉(Elan/Avisonic)과 제휴하면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웰트랜드와 앨란/에비소닉은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재되는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를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크네론의 인공지능 칩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에 크네론에 자금을 투자한 곳은 라이트온(LITEON)테크놀로지스, 팔파일롯(Palpilot), 샌드 힐 엔젤스, 게인젤스(Gaingels) 등이다. 크네론은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을 광전자 전문기업인 라이트온과 협력해 스마트 시티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이 레벨4와 레벨5의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알베르 리우 크네론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레벨4와 레벨5 기술 개발을 위해선 차량만이 아니라 교통수단을 지배 및 지원하는 기술 생태계와 인프라 전체가 중요하다"며 "우리는 미래의 교통수단을 지원하기 위해 인프라를 개발하고 스마트 시티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크네론은 2015년에 설립되었으며 샌디에이고에 본부를 두고 있다. 2021년 1월 세계 최대 전자업체 폭스콘과 반도체·집적회로 생산업체 윈본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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