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제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엑스포’, 오는 18일 개막

로봇신문사 2021. 11. 16. 22:58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9회 국제3D프린팅코리아 엑스포 2021’이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구미코(GUMICO)에서 열린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이번 전시회는 3D프린팅산업의 육성을 위해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을 비롯해 경운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한밭대학교, 한결전람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특허청, 문화재청,경상북도,구미시 등이 후원한다.

2017년에 이어 구미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건테크, ㈜SFS, ㈜세중정보기술, ㈜컨셉션, ㈜삼영기계, ㈜엘에스비, ㈜와우쓰리디, ㈜위랩스 등 3D프린팅 관련 업체들과 경운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순천향대학교, 구미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 외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대학·연구소 등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올해는 전시회 및 경진대회에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추가 신설되어 규모가 확장됐다.

18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국내외 3D프린팅산업 현황과 기술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3D프린팅 산업전시회, 국내 3D프린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있는 체험존과 함께 ‘제6회 3D프린팅 BIZCIN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며, 다양한 3D프린팅 기술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컨퍼런스와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금속 3D프린팅산업 기술포럼’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4D 프린팅인쇄전자포럼’은 한밭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돼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또 금오공과대학교에서는 ‘국방ICT융합 기술교류회’를 진행하여 군, 산업체, 학계가 향후 국방ICT융합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 교류 진행한다. 경운대학교 Linc+산학협력단에서는 전시 개막행사를 비롯해 3D프린팅 체험 부스, 국제 3D프린팅연맹 융합기술포럼 등에는 미국, 인도, 베트남, 영국, 탄자니아, 일본 등 10개국 기관과 기업이 참가하여 국제 3D프린팅기술 및 시장동향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텍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3D프린팅 BIZCIN 경진대회’는 올해부터 국방분야가 신설되었으며,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은 행사 기간동안 전시된다.

본선 시상식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0일 진행되며, 구동 분야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디자인 분야 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국방 분야 대상(국방부 장관상) 각 2팀씩 수여되며, 이외에도 최우수상 11팀, 우수상 27팀, 장려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부 방역조치를 준수하며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했다”면서 “3D프린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중요 산업 기술 중 하나로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어 올해는 국방부와 방위사업청 등이 대거 참여해 예년보다 행사 규모가 확대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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