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배우들만을 위한 기획ㆍ홍보대행사(agency)가 탄생했다. 로봇 배우들의 방송 및 미디어 섭외, 이벤트 진행 등 사업을 추진한다. ‘긱와이어(GeekWire)’에 따르면 미국 시애틀에 살고있는 스타트업 경영자인 포레스트 깁슨(Forest Gibson)과 자레드 체시어(Jared Cheshier)는 로봇 배우를 위한 기획 홍보대행사인 ‘더에이아이전시(The Aigency)'를 창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영화 제작 스튜디오, 이벤트 회사, 미디어 그룹 등을 대상으로 로봇 배우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펼친다. 유명 배우들의 활동과 홍보를 지원하는 일반 에이전시의 사업 모델을 로봇과 가상의 존재에 그대로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제로(Zero)‘와 ’원(One)’이라는 이름이 붙은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레스트 깁슨(Forest Gibson)과 자레드 체시어(Jared Cheshier)는 시애틀에 위치한 가상현실 분야 스타트업인 ‘플루토 VR(Pluto VR)’을 공동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깁슨은 “우리는 소셜 미디어,언론 설명회, 레드카펫 행사 등을 통해 로봇의 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고 제품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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