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더럼대가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로봇을 도입했다. (사진=더럼대)
영국 더럼대(Durham University) 컴퓨터과학과가 휴머노이드 로봇 '앨런(Alan)'을 도입하며 첨단 연구 역량 강화에 나섰다.
더럼대는 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컴퓨터과학과에 교육·연구용으로 설계된 유니트리(Unitree) G1 에듀(Edu) 로봇 '앨런'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앨런은 주로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지능형 시스템이 주변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반응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며, 움직임·시각·상호작용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실제 환경에서 아이디어를 검증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단을 제공한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로봇의 운용 주체는 '비비드(VIViDㆍVision, Imaging, and Visualisation in Durham)' 연구그룹이다. 앨런은 컴퓨터과학 커뮤니티 내 공유 연구 플랫폼으로 활용되며, 특히 비비드 연구그룹이 주도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로봇이 사람과 사물을 인식하고 장면을 이해하며 인간의 행동을 모방하고 일상적인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연구하는 데 앨런을 활용할 계획이다.
보조 로봇 분야로도 활용 범위를 확대할 전망이다. 앨런은 보조 로봇 분야 연구도 지원할 수 있으며, 미래 로봇이 인간과 안전하고 유용하게 협력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통적인 인간의 기술과 관행을 로봇 시스템이 관찰·학습해 존중하는 방식으로 수행할 수 있는지를 탐구하는 장기 연구와도 연계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향후 핵심 과제는 로봇의 자율성 확보다. 특히 앨런이 외부 컴퓨팅 지원에 크게 의존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탐구한다. 이를 통해 로봇의 독립성을 높이고 실제 환경에 더 적합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한편 더럼대 컴퓨터과학과는 2026 완전대학가이드(Complete University Guide)에서 영국 내 11위에 랭크돼 있다.
백승일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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