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로봇

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

로봇신문사 2026. 3. 11. 16:52

▲중국 아너는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세계 최초로 MWC 2026 신제품 발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식 선보였다.

중국 모바일 기업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1일 중국 경제 언론 경제관찰망에 따르면 중국 아너(HONOR, 荣耀)가 MWC 2026 신제품 발표회에서 첫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아너는 세계 처음으로 소비자용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진입한 스마트폰 브랜드가 됐다.

이 로봇에는 오비벡(ORBBEC, 奥比中光) 제미나이(Gemini) 330 시리즈 듀얼 아이 3D 카메라가 탑재됐다. 오비벡은 3D 감지 모듈 및 AI 칩과 알고리즘 전문 기업으로서 로봇을 위한 비전 기술을 보유한 중국 기업이다.

로봇은 현장에서 문워크와 백플립 등 고난도 동작을 통해 운동 및 감지 성능을 보여줬다.

▲중국 아너는 스마트폰 제조사로는 세계 최초로 MWC 2026 신제품 발표회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식 선보였다.

아너는 이 휴머노이드 로봇이 쇼핑 도우미, 작업 검사, 동반자 역할 등 소비자 대상 3가지 응용 분야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아너의 리졘(李健) CEO는 아너가 향후 더 많은 로봇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아너의 로봇 개발은 아너의 AI 기반 알파 전략 일환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세계 최초 로봇 스마트폰 '로봇폰(RobotPhone)'도 발표됐다. 아너는 스마트폰과 로봇 데이터 상호작용, 지능형 서비스 공유 및 AI 생태계 협동, AHI(Augmented Human Intelligence·인간의 사고와 창의, 판단을 강화하는 AI) 컨셉을 가능케했다고 밝혔다. 사람, 기기, 환경이 공생하는 조건을 만들었다고 부연했다.

유효정 기자 robot3@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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